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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스플레이 작년 그랜드슬램 달성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7.02.06 00:00 조회수 1096 추천 0 스크랩 0
[연합] 우리나라 전자업체들이 지난해 세계 4대 디스플레이시장에서 그랜드슬램(4관왕)을 달성했다. 6일 업계와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 및 디스플레이뱅크 자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업체들은 지난해 LCD(액정화면),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브라운관 등 4개 디스플레이시장에서 국가별 판매 1위를 기록했거나 1위가 확실시되고 있다. LCD의 경우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148억5억만달러)로 5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 우리나라 업체는 260만3천9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AUO와 CMO 등 대만업체의 229만1천300만달러를 누르고 국가별 1위를 이어갔다. 판매 면적을 기준으로 한 업체별 순위도 삼성전자, LG필립스LCD, AUO, CMO 등의 순으로 한국업체들이 1, 2위를 차지했다. 한-일 양강체제인 PDP시장도 지난해 모듈 출하량 기준 업체별 점유율은 일본의 마쓰시타 31.6%(323만대), LG전자 28.7%(293만6천대), 삼성SDI 22.7%(232만대) 등의 순이지만 국가별 점유율은 우리나라가 51.6%로 일본(48.4%)을 누르고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OLED 역시 판매량 기준으로는 2005년에 우리나라(2천200만대)가 대만(2천500만대)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지난해에는 삼성SDI 1천570만대 등 총 2천860만대를 기록한 우리나라가 2천530만대의 판매량으로 소량 증가하는 데 그친 대만을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이 밖에 브라운관 시장에서는 작년 3.4분기까지 삼성SDI와 LG필립스디스플레이가 각각 29.9%의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연말까지 최종 집계는 되지 않았지만 이들 두 회사의 총 시장점유율이 60%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가 1999년 이후 8년 연속 1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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