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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디지털가전시장, 독점화 날로 심화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7.02.07 00:00 조회수 1194 추천 0 스크랩 0
 일본 디지털 가전시장에서 각 분야별로 일부 기업의 독점화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일 디지털 가전 주요 24개 품목 가운데 15개 품목에서 상위 2개사의 합계 점유율이 상승했고 이 중 LCD·PDP TV, 팩시밀리 등 11개 품목은 합계 점유율이 60% 이상에 달했다.  이 신문은 이는 가격 하락과 치열한 투자 경쟁에서 뒤처진 3위 이하 기업이 시장에서 도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 앞으로 사업 통합이나 철수 등 재편 움직임이 확산될 조짐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GfK와 IDC재팬의 조사에 따르면 TV· DVD 등 음향·영상(AV)기기와 PC, 프린터 등 정보기기 판매 점유율에서 주요 24개 품목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5개 품목에서 1·2위 업체 합계 점유율이 2005년 대비 늘어났다.  PDP TV, LCD TV, 디지털 카메라, DVD플레이어, 팩시밀리 등이 선두업체의 점유율이 상승했고 MP3플레이어에서도 애플과 소니가 합계 점유율 66%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독점화가 두드러졌던 분야는 가격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평판TV로 PDP TV에서는 수위인 마쓰시타와 2위인 히타치제작소 합계 점유율이 전년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94%에 달했다. LCD TV도 1위인 샤프와 2위인 소니 점유율이 전년 대비 7포인트 늘어난 68%를 기록했다.  이처럼 상위 기업이 대형 투자에 의한 양산 효과로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에서 승리한 반면 3위 이하 업체는 경쟁에서 점점 탈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상위 2개사는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수익 확보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따라서 부동의 1위를 목표로 경쟁이 펼쳐질 것이 확실하며 중·하위권 업체 사이에선 사업 철수나 다른 회사사와 제휴 및 사업 통합 등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가전은 핵심부품을 구입하면 누구라도 조립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은 아날로그 가전보다 낮지만 그대신 독자기능을 장착하는 것이 어려워 인기있는 제품에 소비자의 구매가 집중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점유율을 한번 떨어뜨리면 좀처럼 되찾기가 힘들다고 IDC 측은 분석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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