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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지수; 미국이 서 있는 곳

글쓴이 정현진 작성일 2007.01.30 00:00 조회수 1358 추천 0 스크랩 0
경쟁력 위원회(Council on Competitiveness)가 “경쟁력 지수; 미국이 서 있는 곳”이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20년 동안 미국의 경제 성장을 구동시켜온 주요 요소들을 재검토하고 앞으로의 20년 간 이 나라의 경쟁력을 전망한 것이다. 이 위원회는 이제 설립된 지 20여 년이 되었으며, 기술적 혁신, 직무능력 개발 그리고 미국 경제의 기타 국가들과의 비교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위원들은 회사 중역들, 대학의 총장들, 그리고 노동계의 지도자들이다. 위원회는 비영리 연구 기관, 전문 협회들과 무역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하는 이 180페이지 분량 보고서의 발췌이다. 1. 미국의 국제 생산(global output)에서의 점유비율은 과학 기술의 잣대면에서 감소했다. 미국은 2002~2003년에 국내 연구 개발 투자, 새로운 미국의 특허, 과학 출판, 과학 연구자들, 과학 공학에서의 학사 박사 학위 등의 면에서 국제적인 산출(global output)을 리드했다. 그러나 이러한 각 분야에서의 미국의 점유 비율은 지난 1980년대의 수치에 비해서 감소한 것이다 (일부 분야에서는 급격한 감소). 2. 미국의 연구 개발 투자는 여전히 세계 정상이지만 다른 나라들이 그들의 투자를 더 빨리 늘려가고 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총 산업 및 정부 연구 개발 비용이 2,864억 달러로서 세계 정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나라들은 그들의 연구 개발 투자에서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중국은 지난 10년 간 평균 매년 19.3%씩 연구 개발을 늘렸다. 3. 미국의 회사들은 대부분의 해외 연구 개발을 선진국에서 수행하나 더 많이 신흥 경제 국가들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 보고서는 “브라질, 중국, 홍콩, 인도, 한국,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1990년에 (미국의 해외 연구투자의 ) 2%를 점유했으나 2003년에는 9.7%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4.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을 새로운 연구 생산 기지로 가장 매력적인 장소로 뽑았다. “대부분의 해외 연구 투자는 생산 지원이거나 생산물과 서비스의 지역 시장으로의 현지화를 위한 것이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 경제가 직면한 도전은 연구 투자가 해외생산을 쫓아서 연구투자로부터의 이익(자회사 설립이나 기술 이전 등)이 미국보다 그들 나라에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다.(비슷한 현상이 1980년대 일본에서 일어남.)” 5. 미국 회사들이 세계의 가장 혁신적인 회사들의 목록을 지배하다. 상위 25개 회사중 16개 회사가 미국 회사들이다. 6. 연방 정부가 지원한 기초 연구는 혁신의 주 원동력이다. 이 보고서는 “미국 정부가 지원한 기초 과학 연구는 혁신에서 핵심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결론 지었다. 인터넷, 레이저,구글 그리고 MP3 플레이어들이 그 예이다. 7. 미국 대학들이 연구 활동에서 세계 랭킹을 지배한다. “상위 20개 대학들 중 17개가 미국 대학들이다.” 8. 미국은 어떤 나라들보다 과학 연구자들이 많다. 미국이 이제 130만 명의 연구자들에 의해 움직여 나갈 때, 유럽이 2010년에는 과학 기술 박사학위자 수에서 미국의 두 배를 양성해낼 것이다. 중국은 2010년에 미국보다 더 많은 박사학위자를 배출할 수도 있다. 9. 미국이 다국적 기업들을 위해 당장 일할 수 있는 엔지니어들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신흥 시장들에서는 언어, 유동성, 교육의 질, 그리고 문화적 문제로 인해 바로 일할 수 있는 엔지니어들이 적다. 10. 다국적 기업들에 의한 국내 연구 개발 투자는 해외 연구 개발 투자만큼 빨리 성장하고 있다. “회사의 연구 개발 투자는 다국적 활동 중에서 가장 덜 국제화된 요소이다. 연구 중심의 활동이 한 회사의 핵심 가치 생산을 종종 대표하고 회사들은 전문 분야를 떠나서 움직이기를 주저한다.” 11. 미국 연구 개발 투자의 성장의 대부분은 회사의 신제품 개발에서 나온다. 회사의 연구 기초 연구 투자는 국내 총생산에서 감소하거나 보합세이고 이는 개발에 더 중점을 두고 있음??구 연방 투자가 지배적이다. “최근의 연방 연구 투자의 상승의 대부부은 생명과학분야다.” 생명과학은 1986년부터 2005년까지 (투자비가) 5.9 % 상승한 반면 물질과학은 0.6%에 그쳤다. 13. 일반적으로 미국 학생들이 국제적인 기준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미국은 교육에서 상당히 더 많이 투자하고 있으나 테스트 성적은 기타 국가들에 비해 낮다.” 14. 혁신의 기반인 지적 재산이 위험에 처해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업계가 매년 지적 재산권 침해로 수십억 달러를 매년 잃고 있다”고 말했다. http://ai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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