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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P 부품업체 사상 첫 적자 '충격'

글쓴이 정재헌 작성일 2007.01.30 00:00 조회수 1409 추천 0 스크랩 0
Home > 디지털산업 > 부품·산전 LG마이크론, 휘닉스피디이 등 PDP 관련 부품업체들이 지난 4분기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LG전자와 삼성SDI 등 PDP모듈 업체들의 실적악화로 단가 인하는 물론 공급량마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마이크론은 지난 4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요인 가운데 가장 큰 이유는 PDP 후면판(PRP) 수량 급감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회사의 PDP 후면판사업은 LG전자의 PDP사업 부진으로 4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51.7% 감소했다. 휘닉스피디이도 주력사업인 PDP 파우더의 매출 감소로 인해 지난 4분기 사상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당초 4분기에 850톤 정도의 매출을 예상했으나 320톤을 공급하는 데 그쳤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PDP 파우더의 경우 생산량이 10% 증가하면 영업이익이 4% 증가하고 10% 줄어들면 4% 줄어드는 형태여서 단가 인하보다도 공급 물량 축소가 직격탄이 됐다”고 설명했다. PDP 전면 필터 업체들도 고통을 받기는 마찬가지다. 삼성코닝, LG화학 등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PDP 필터 사업부문이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는 PDP 유리 및 격벽 재료를 공급해온 대주전자재료도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 PDP 부품 업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처럼 갑자기 부품 구매 물량이 줄어들 경우 어느 기업도 흑자를 내기 힘들 것”이라며 “다행인 것은 1분기부터 구매 물량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PDP 업계 전문가들은 PDP 산업이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품업체들의 실적도 2분기에야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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