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B 네이버 특허청

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이동

카운터

today 0ltotal 4233
since 2006.07.13
RSS Feed RSS Feed

관련기사

게시판상세

삼성, 52인치 LCD TV 전량 `풀HD`로 생산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6.11.14 00:00 조회수 1220 추천 0 스크랩 0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아산 탕정 8세대 생산라인에서 52인치 LCD 패널 전량을 풀HD(완전고화질)급으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오는 2008년 50인치 LCD패널을 130만장 생산, 50인치급 대형 LCD TV 시장을 풀HD급으로 끌고 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전 세계 LCD TV 시장의 65%에 이르는 규모다. LCD패널 1위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의 이 같은 전략은 8세대 대형 제품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후발 경쟁 업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삼성 46·52인치 LCD 패널 생산계획(※자료=삼성전자) 14일 삼성전자(005930)는 아산 탕정 LCD단지 8세대 라인에서 오는 2008년 46인치와 52인치 패널을 각각 300만장, 130만장씩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입되는 유리기판은 월 평균 5만장(연 60만장)으로 이중 46인치에 월 평균 3만2000장, 52인치에 1만8000장씩 투입된다. 삼성전자가 2008년 생산하는 52인치 LCD 패널 130만장은 전 세계 50인치급 LCD TV 시장의 65%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2008년 이 시장 규모가 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세대 라인에서 생산된 LCD 패널은 삼성전자와 소니에 절반씩 공급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52인치 LCD 패널 전량을 풀HD급으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46인치 LCD 패널 중 풀HD급 비율도 2007년까지 50%, 2008년까지 7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표 참조) 석준형 삼성전자 LCD총괄 부사장도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삼성 테크 포럼 2006` 행사에서 "46인치와 52인치 LCD 패널은 풀HD급 비중을 높이겠다"며 "특히 52인치 패널은 전량 풀HD급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형 LCD TV 시장을 풀HD급으로 끌고가겠다는 삼성전자의 경영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LCD와 PDP 등 평판 TV 시장이 풀HD급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CD 패널업계 1위 업체인 삼성전자의 이 같은 전략은 후발 주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세계 LCD 패널 제조업체 중 8세대 투자에 나선 곳은 삼성전자와 일본의 샤프가 유일하다. 다만 풀HD급 영상을 제대로 지원하는 콘텐츠가 아직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풀HD TV는 1920×1080의 200만 화소급으로 1366×768의 100만 화소급 HD TV에 비해 화질이 2배 이상 뛰어나다. 풀HD TV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HD TV에 비해 15~20% 가량 비싸다. ◇8세대 라인, 내년 46인치 패널 100만장 생산 탕정 LCD 단지의 8세대 라인은 이르면 내년 7월 정상가동된다. 삼성전자는 내년 46인치 LCD 패널과 56인치 패널을 각각 200만장, 30만장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8세대 라인에서 유리기판 기준 월 3만장의 LCD 패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지난 7세대 1라인이 처음 가동되던 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8세대 라인에서 생산되는 46인치 LCD 패널은 전체 생산의 절반 가량인 100만장 정도로 추산된다. 나머지 100만장은 7세대 라인에서 생산된다. 52인치 LCD 패널은 8세대 라인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 탕정 LCD 단지의 7세대 1라인은 지난해 4월 가동됐다. 8세대 라인은 투입되는 유리 기판 크기가 7세대보다 크기 때문에 생산성은 7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8세대 라인은 유리 기판 1장 당 46인치 패널은 8장, 52인치 패널은 6장을 생산할 수 있다. 8세대 라인은 46인치와 52인치 LCD 패널만 생산하는 공장으로 현재 삼성전자와 소니가 총 투자금 1조8000억원을 절반씩 투자해 탕정 LCD 단지에 건설하고 있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 [edaily] 2006/11/14 15:55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