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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범용화의 위험에 직면"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6.11.14 00:00 조회수 957 추천 0 스크랩 0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서플라이는 LCD T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LCD TV 제조업체들은 ‘범용화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13일 경고했다.   이 회사는 또 LCD TV가 점차 범용화되면서 제조업체의 수익성이 감소한다고 말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범용 제품에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아이서플라이의 리디 파텔 TV시스템 분야 책임 애널리스트는 “현재 가동 중인 수 십억달러 규모의 7∼8세대 LCD 공장이 투자수익률(ROI)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제조업체들은 범용화가 빠르게 진전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범용화는 소비자들이 LCD TV를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거나,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파텔 애널리스트는 “(LCD TV가 범용화됨에 따라) LCD TV의 가격이 하락하고, 화면 크기가 커지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그러나 LCD TV 시장의 빠른 성장세는 다른 평면TV 분야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LCD 제조업체들은) 자사 제품이 소매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길 원하지만, 제품을 차별화하기 위해 반도체나 컬러 개선 기능 등을 추가했기 때문에 제조비용이 높아져 가격 경쟁력을 갖기가 어려워 LCD TV 제조업체들은 이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서플라이는 세계 LCD TV 시장이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27.5% 성장해 2010년 시장 규모가 84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LCD TV 매출이 올해 말까지 CRT TV를 넘어서고, 2009년 말까지 출하 대수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이서플라이는 32인치 이하 LCD TV가 이미 범용화됐으며 40∼42인치 LCD TV가 내년 안에 범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LCD TV가 내년까지 대형화면TV 출하 부문에서 (다른 평면TV를) 리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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