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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PDP 명가를 재건하자"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6.11.02 00:00 조회수 973 추천 0 스크랩 0
 삼성SDI가 PDP 명가 재건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삼성SDI(대표 김순택)는 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소재 부산사업장에서 P4 라인 상량식을 거행, 성공적 준공을 기원하고 새로운 PDP 역사 구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생산 라인 규모만 1만170평(123×273m)으로 단일 PDP 생산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P4 라인은 약 4만평 규모로 건설된다.  삼성SDI는 50인치 HD와 풀HD PDP 전용 생산 공장인 P4 라인을 가동, 연간 최대 216만장(50인치·6면취)의 PDP를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4라인에 첨단 제조 공정을 적용, 생산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기존 천안 사업장의 1∼3기 라인에 이어 4기 라인을 포함, 연간 약 732만장(42인치 기준) PDP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급증하는 PDP 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삼성SDI는 4기 라인 건설을 위해 지난 4월 7300억원 투자를 결정한 이후 지난 5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내년 5월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P4 라인은 1일 현재 전체 공정의 70%가량 진행된 상태다. 삼성SDI는 오는 12월 생산 설비 입고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양산 준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4기 라인이 준공되면 부산사업장은 브라운관 중심에서 빅슬림 브라운관과 수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에 이어 PDP까지 들어서게 돼 최첨단 디지털 디스플레이 중심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순택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4기 라인은 어느 라인보다 철저하게 준비된 라인”이라며 “초고속열차 KTX 라인처럼 고품질, 무정체 프리미엄 라인을 실현해 삼성SDI의 PDP 사업이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임직원의 열정을 한 데 모으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열린 상량식에는 김순택 사장과 이정화 부사장, 심임수 부사장 등 삼성SDI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 P4 라인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 울산=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인터뷰-김순택 삼성SDI 사장  “삼성SDI가 PDP 1위 탈환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날입니다. 내년에는 1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순택 사장은 P4 라인 상량식이 새로운 라인의 대들보를 올리는 것 못지않게 삼성SDI의 재도약을 선언하는 중차대한 의미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삼성SDI는 이날 상량식을 기점으로 기존 PDP 생산라인의 명칭을 일괄적으로 변경했다.  김 사장은 “기존 PDP 생산라인은 물론이고 4라인의 명칭을 P1∼4로 변경했다”며 “P는 PDP라는 뜻 이외에 프리미엄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프리미엄 PDP 생산을 통한 경쟁업체와의 지속적인 차별화에 대한 김 사장의 강한 의지가 내포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P4 라인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라인이자 클린 공장으로 삼성SDI의 꿈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삼성SDI는 최단 기간 내 P4 라인을 안정시켜 PDP 일류화라는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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