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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PDP '58인치' 급부상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6.09.04 00:00 조회수 1115 추천 0 스크랩 0
 58인치 PDP가 차세대 표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마쓰시타와 파이어니어에 이어 삼성SDI가 58인치 PDP 개발을 선언하며 58인치 진영에 합류, 전 세계 PDP 패널 상위 5개 기업 가운데 3개사가 동일한 규격을 채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아직 전략을 표명하지 않은 업계 1·2위권의 LG전자가 58인치 PDP 표준 구도의 최대변수로 떠오르면서 그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55인치 PDP 패널을 양산중인 일본 FHP의 행보도 주목된다.??  ◇58인치, 다각적 포석=삼성SDI와 마쓰시타·파이어니어가 58인치를 차세대 제품으로 선택한 것은 50인치 이상 대형 평판디스플레이(FPD) 주도권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다지겠다는 포석인 것으로 풀이된다. 비록 일본 샤프와 삼성전자(일본 소니)가 각각 이달 말과 내년 3분기에 50인치 이상 LCD 패널 양산에 돌입, 대형 FPD 시장에서의 각축이 불가피하지만 기존 40인치대에 이어 50인치대에서도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다지겠다는 의지다. 특히 52인치와 55인치, 57인치 등 기존 LCD 패널보다 큰 58인치를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선택, ‘FPD 대형화=PDP’라는 공식을 재확인하겠다는 전략이다.??  ◇58인치 사실상 표준화=김순택 삼성SDI 사장은 지난 7월 기업설명회(IR)에 이어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2006) 기조연설에서 “LCD 진영의 풀 HD(FHD) 공세에 정면 대응하는 동시에 대형 TV 시장에서 PDP 우위를 고수하기 위해 올해 내 58인치 HD급·풀 HD급 패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58인치 대열 합류를 재확인했다.??  차세대 제품 규격으로 58인치를 채택한 마쓰시타와 삼성SDI·파이어니어 3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분기를 기준으로 약 66%에 육박한다. 이들 3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4분기 각각 65%·63%를 기록한 이후 2006년 1분기 56%, 2분기 59% 등 줄곧 60%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마쓰시타와 파이어니어·삼성SDI가 잇따라 생산라인 증설계획을 발표, 오는 2007년과 2008년 PDP 패널 양산 규모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는 점 또한 PDP 58인치 표준화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최대 변수, LG전자=이런 가운데 지난 1분기 시장점유율 31%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2006년 상반기 시장 점유율 (30.6%) 1위를 고수한 LG전자는 기존 50인치와 60인치 PDP 패널 중간 규격과 관련, 아직 이렇다 할 전략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LG전자는 50인치 이상 PDP TV 시장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기존 50인치와 60인치 중간 규격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이에 따라 마쓰시타와 삼성SDI·파이어니어에 이어 LG전자의 58인치 대열 합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42인치와 50인치로 표준화됐던 PDP 패널이 58인치로 또 다시 단일화될지, 또 PDP 업계의 이 같은 행보가 LCD와의 50인치 이상 대형 평판디스플레이(FPD) 주도권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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