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태양전지기술연구회

원천특허를 보유한 선진 외국 기업들의 특허공 세가 강화되고 중국기업의 추격도 가속화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은 지적재산권 확보 와 특허경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주최 '기업 경영 모범사례 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자사 특허경영 실태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특허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 삼성전자 이태용 지식재산팀장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기업들이 지재권의 수익화 및 핵심사업의 보호 차원에서 특허공세를 지 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한국기업들은 핵심.원천 기술의 축적이 미흡해 제조 중심의 영업활동을 지속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 팀장은 "이에 따라 국내기업들은 선진기업들의 특허관련 공격의 주된 대상이 되고 있으며 특히 특허 로열티 부담의 급증으로 가격경쟁력 저하를 겪고 있다"고 실 태를 소개했다. 한편 중국 기업들은 "낮은 제조원가를 무기로 한국기업들을 압박하는 것은 물론, 자국 내에서의 소극적 지식재산권 보호정책 아래에서 국내기업과의 기술력과 지식재 산 격차를 좁히고 있어, 한국기업의 제품경쟁력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 고 이 팀장은 지적했다. 전문 URL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6&no=378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