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태양전지기술연구회

LCD시장 크지만 기술격차 거의 없어 이슈, 그것이 궁금하다 <5·끝> PDP·LCD, 어느 쪽이 이길까?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와 LCD(액정화면)의 싸움에서 과연 어느 쪽이 이기느냐는 세계 IT 업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도 관심을 갖는 주제다. PDP는 생산라인 하나를 세우는 데 3000억원 이상, LCD는 3조원 안팎이 필요하다. 만일 수요 예측 실패로 투자를 잘못한다면, 아무리 큰 회사라도 휘청거릴 수밖에 없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지만 PDP·LCD TV는 여전히 비싼 전자제품이다. 특히 올 들어 PDP와 LCD 진영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가격은 싸지만 부피가 큰 브라운관TV는 수요가 점점 줄어드는 대신, 40인치 이상 PDP·LCD TV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PDP 패널(Panel·화면 부품)을 만드는 LG전자·마쓰시타·삼성SDI는 물론, LCD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전자·LG필립스LCD는 끊임없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대형 TV 시장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서로 기(氣)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기사전문 : http://www.chosun.com/economy/news/200607/2006072704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