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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인치 LCD TV 잘팔린다

글쓴이 김민수 작성일 2008.02.25 00:00 조회수 1831 추천 0 스크랩 0
50인치 이상 대형 LCD TV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4분기에 이미 52인치 LCD TV가 47인치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52인치 LCD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70만대를 기록해 1년 만에 무려 700% 넘게 성장했다. 47인치 패널 출하량도 지난해 800% 넘게 성장했지만 3분기부터 52인치에 역전을 당해 52만대에 그쳤다. TV 출하량도 4분기부터 52인치가 47인치를 추월했다. 디스플레이서치 따르면 52인치 LCD TV는 지난 4분기 41만대 가까이 출하돼 47인치(35만대)를 제쳤다. 46인치(103만대)와도 격차가 계속 좁혀지고 있다. 이 같은 52인치 제품 급성장은 초대형 LCD TV 시장이 본격 형성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40ㆍ42인치 중대형 사이즈에서 LCD TV가 PDP 아성을 무너뜨리고 시장의 주력이 됐다면 올해부터는 50인치대 이상 제품까지 LCD가 왕좌를 넘보는 것이다. 50인치대는 아직 PDP가 양적으로 앞서고 있지만 성장속도를 놓고 보면 올해 LCD에 역전될 가능성이 크다. 50인치대 PDP패널은 2006년 256만대에서 지난해 378만대로 50% 가까이 성장했지만 같은 기간 52인치 LCD는 700% 넘게 성장했기 때문. 게다가 PDP 진영에선 일본 마쓰시타를 제외하고 설비투자가 거의 중단된 상태지만 LCD 진영에선 한국 일본 대만 업체들이 50인치대에 특화한 생산라인을 새로 짓거나 증설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주요 TV메이커들은 앞다퉈 52인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 소니 샤프 등이 지난달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를 통해 52인치 LCD TV 새모델을 공개한 데 이어 LG전자는 14일 2008년형 신제품 `엑스캔버스 스칼렛(Scarlet)`을 국내에 출시했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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