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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활용된 기술 민간 기업으로 이전한다

글쓴이 고동환 작성일 2015.06.27 22:28 조회수 1688 추천 0

산업기술 분야 주요 공공연구소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 활용되지 않고 있는 특허들이 민간 기업으로 이전돼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국내 18개 공공연구기관들과 ‘공공 연구소-KIAT 기술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 후 SK하이닉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이 13개 중소기업에 기술 무상양도증을 전달했고, 산업부도 7개 기업에 기부채납 기술 이용권리를 부여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18개 공공연구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표준과학연구원 등이다.

이들 연구소들은 기부채납, 기술신탁, 저가 무상나눔 등 미 활용기술을 활성화하는 데 적극 동참하게 된다. 특히 개발해 놓고도 활용하지 않고 있는 휴면ㆍ장롱 특허 중 이전할 기술이 있는지 정례적으로 발굴해 산업기술진흥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산업기술진흥원은 기술이전 설명회, 기술은행 등을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에 필요한 기술이 이전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들이 추가 상용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의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사업 등과 연계할 방침이다.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공공연구소들의 연구성과가 민간으로 이전돼 수익창출로 이어지는 R&D의 선순환체계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기술나눔이 향후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6260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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