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와 인문학 연구회

애플이 애플워치 디자인 전체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취득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애플 전문 블로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가 인정된 부분은 '디지털크라운(용두)'과 버튼, 후면 센서, 스트랩 연결 부분, 폼 팩터 등 총 5가지로. 애플워치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모두 포함된다.

애플은 지난 4월에도 애플워치의 링크 팔찌, 스포츠 밴드, 클래식 버클 등 밴드 디자인 3개뿐 아니라 밴드를 본체에 연결하는 '콘택트' 부분의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맥북 등에 이미 채용된 포스터치(Force Touch) 기능과 터치하면 반응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관한 특허도 신청한 상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미 애플이 애플워치에 관해 상당수의 특허를 취득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취득한 특허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워치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계기 역시 바로 이 '특허'다.

실리콘밸리의 기술전문 매체 리/코드(Re/code)'가 지난해 8월 미국 특허청 (USPTO) 공개 자료를 인용해 애플이 시계형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한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 특허의 신청일은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인 2011년 7월이다. 
 

출처 :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

출처: http://mone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742297&ctg=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