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출시할 플레이스테이션 vr 제품에 새로운 컨트롤러 ‘장갑’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네오가프(neogaf) 등 게임 전문 외신에 따르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글러브 인터페이스 오브젝트’라는 이름으로 -->가상현실409(vr) 전용 장갑형 컨트롤러 특허를 출원했다.
<소니가 출원한 플레이스테이션 vr 전용 장갑 컨트롤러.>
특허 설명서에 따르면 이 장갑은 손가락 위치를 추적하는 플렉스 센서와 접촉각(contact) 센서가 부착된다. 접촉각 센서는 신체 접촉을 감지하는 로봇용 압력 센서다.
장갑을 낀 채 권총 시늉을 내거나 칼자루를 손에 쥐는 등 다양한 게임 장르에 맞는 동작이 출원서에 표현됐다. 【사진2】 뿐만 아니라 두 손으로 네모 모양을 만들어 화면을 캡처하거나 `게임 정지`에 해당하는 손짓 등 다양한 제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갑 컨트롤러가 올 가을 출시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 -->vr409에 포함될 지 관심이 모인다. 플레이스테이션 vr은 소니의 비디오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vr 헤드셋이다. 다음달 15일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vr 로드맵쇼가 공개된다. 이 행사에서 소니가 장갑 컨트롤러에 대해 언급할 지 주목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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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고운기자, accord@etnews.com, et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