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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23억달러 적자…美 IT 특허 사용 많아

글쓴이 고동환 작성일 2015.08.28 08:01 조회수 1998 추천 0

지난 1분기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23억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10억4000만달러 적자)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늘었지만, 지난해 1분기(28억달러 적자) 대비로는 적자 폭이 줄었다.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는 대부분 휴대전화와 반도체, LCD 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이 미국이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권을 많이 사용하면서 발생한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1분기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3월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수출은 26억6000만달러, 수입은 49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식재산권 수출과 수입은 전분기와 지난해 1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한은이 발표하는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통계에는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등 모든 유형의 지식재산권 매매와 사용거래가 포함됐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의 대부분은 특허및실용신안권(18억7000만달러 적자)에서 발생했다. 문화예술저작권(4억6000만달러 적자) 거래와 상표및프랜차이즈권(1억3000만달러 적자)에서도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했다. 다만 연구개발및소프트웨어 저작권은 3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국내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포함)의 지식재산권 거래가 18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중소중견기업이 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기전자제품(19억1000만달러 적자)을 중심으로 21억4000만달러 적자였고, 서비스업은 1억9000만달러 적자였다.

거래 상대국 중 대(對)미국 적자가 24억2000만달러로 가장 컸고, 일본과 영국은 각각 1억6000만달러, 1억5000만달러 적자였다.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4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6/20150826013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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