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정책사랑방

- 이전기술 사업화 기업에 최대 40억 신용대출 -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특허기술을 찾아 기술이전을 중개해주고 사업화까지 도와주는 ‘2007 하반기 수요기술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요기술조사 사업은 기업이 이전받아 사업화하고 싶어하는 특허기술을 맞춤형으로 찾아 제공해주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54개 기업 123개 수요기술을 조사하여 이에 적합한 공급기술 558개를 발굴 제공하였다. 그 결과 상반기 특허기술이전상담회에서는 수요기술당 평균 4개 이상의 공급기술을 중개해주어, 현재 5개 기업이 맞춤형 공급기술을 찾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18개 기업이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중이다. 하반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특허청 공고 및 신문광고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수요기술조사 주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발명진흥회는 제출된 수요기술을 분석하여 공급기술을 조사하고, 수요기술에 적합한 기술인지 여부를 기술평가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특히, 2007년 공공기술평가지원사업에서 선별평가 및 상세평가를 받은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800여 개 우수특허기술을 우선적으로 매칭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수요기술조사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특허유통 Festival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상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특허기술거래 전문유통상담관이 거래중개 및 계약체결 업무를 무료로 지원해 준다. 또한,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기업 중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특허청이 시중 6개 주요 금융기관과 시행중인 기술금융지원사업(특허담보대출사업)과도 연계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6개 금융기관 :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 특허청 산업재산진흥팀 박주익 팀장은 “수요기술조사 사업은 내부 R&D역량이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이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을 기업의 기술경영전략으로 채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고, “신규 아이템을 찾는 기업과 예비예정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수요기술조사 신청서 및 관련 세부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나 발명진흥회(www.kipa.org), 특허기술거래시스템(www.ipmart.or.kr)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기술평가팀(02-3459-2888~9)에 문의하면 된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산업재산정책본부 산업재산진흥팀 사무관 백경동 (042-481-5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