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정책사랑방

- 2007년 상반기 공급기술조사 실시 -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지난 3월 28일부터 2주간 조사된 수요기술을 바탕으로 이에 적합한 특허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공급기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된 수요기술 현황을 보면, 총 123개의 수요기술이 접수되었고, 기술분야별로 기계/소재 분야가 61건으로 약 50%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전기/전자(27건, 22%), 섬유/화학(22건, 18%), 정보/통신(13건, 10%)이 그 뒤를 이었다. 사업주체별로는 중소기업(93건, 76%), 대기업(27건, 22%), 개인(3건, 2%) 순 이었다. 이는 내부 R&D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외부로부터 특허기술과 사업 아이템 도입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은 4월 20일(금)부터 대학, 공공연구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급기술을 발굴한 후 기술평가위원회를 통해 공급기술이 수요기술에 적합한지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조사에 참여하는 대학 등 기술공급자에게는 특허기술이전상담회(5월31일)에 참가 기회를 제공해 특허기술거래 전문유통상담관이 거래중개 및 계약체결 업무를 무료로 지원해준다. 또한, 특허기술거래시스템(IP-MART)의 기술경매 서비스, 동영상 또는 평가서 제작지원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허청 산업재산진흥팀 박주익 팀장은 “중소기업은 내부 R&D을 통한 기술혁신 역량이 매우 취약하다”고 평가하고, “중소기업이 우수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공급기술조사 관련 신청 서식은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나 특허기술거래시스템(www.ipmart.or.kr)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기술평가팀(02-3459-288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 [참고자료] 가 포함된 보도자료 1부. 문의 : 산업재산정책본부 산업재산진흥팀 사무관 백경동 (042-481-5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