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정책사랑방

- 기술경매에 590건 신청 -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특허기술거래시스템(IP-MART)을 통한 2/4분기 온라인 기술경매를 4월2일(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분기 기술경매 이후 온라인 기술경매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590여 건의 기술중에서 패키지화된 기술 3건을 포함해 모두 15건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술로는, △섬유/생활용품 분야가 7개, △전기/전자분야 3개, △환경분야 1개, △기계/건설기술이 4개로 생활분야 기술이 많았고, 최저가 1천만원대부터 최고가 50억원의 최고급 기술까지 다양한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기술경매 참여를 원하는 응찰자는 특허기술거래시스템(IP-MART)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4. 2(월)부터 4. 20(금)까지 약 3주 동안의 응찰 기간동안 구매를 원하는 기술에 응찰하면 된다. 응찰기간이 완료되면, 온라인 기술경매 운영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구택)는 최고조건으로 응찰한 응찰자에게 기술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음을 통보하고, 응찰완료 15일 이내에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무료로 기술이전을 중개한다. 한편, 지난 1사분기에 실시한 기술경매에서는 프레온가스 회수재생기(전용실시, 선급금 5백만원 + 매출액의 2%)를 포함하여 모두 3건의 기술이 계약성사되었다. 특허청 산업재산진흥팀 박주익 팀장은 “처음 실시한 기술경매에서 3건 계약체결, 590여건의 기술경매신청은 놀라운 결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기술경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기술경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경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기술평가팀 (02-3459-2886~7)이나 특허기술거래시스템(IP-MART, www.ipmart.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