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카운터

today 0ltotal 3397
since 2006.04.04
RSS Feed RSS Feed

게시판

게시판상세

특허기술, “기술경매”로 산다

글쓴이 오영기 작성일 2007.04.12 00:00 조회수 2466 추천 0 스크랩 0
- 인터넷 특허기술거래시스템(IP-Mart) 새 단장 -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기술아이템을 찾는 중소기업이나 창업자가 입맛에 맞는 우수한 특허기술을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는 특허기술거래시스템(IP-Mart)을 새 단장하고, 2007. 1. 22(월) 오픈한다. 국내 최다의 기술정보DB를 보유하고 있는 IP-Mart는 지난 2000년도에 구축된 이후 개인발명가, 창업자, 기업가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정보를 제공하여 왔으나, 이용자가 3만 4천건의 방대한 기술정보DB를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특허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도에 IP-Mart를 개편하였다. 이번 개편으로 새롭게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로는 「기술매칭」, 「기술경매」, 「기술평가」, 「기술금융(정책자금)조회」가 있다. 「기술매칭」은 기존의 단순검색과는 달리 거래 희망자가 판매 또는 구매하고자 하는 특허기술을 IP-Mart에 등록하면, 등록시 입력한 거래조건(기술명칭, 거래희망금액 등)에 맞는 특허기술을 실시간으로 자동 매칭시켜주는 진화된 검색기능이다. 부가적으로 매칭 정확도가 함께 제공되어 매칭된 기술이 본인에게 얼마나 적합한 맞춤형 기술인지도 알 수 있다. 「기술경매」는 신규 개편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 온라인상에서 특허기술을 이전 및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카고에 위치한 특허 컨설팅 업체인 오션토모(Ocean Tomo)가 오프라인상에서 경매를 통해 특허기술을 이전한 경우는 있었으나, 온라인상에서 진행되는 경우는 IP-Mart가 처음이다. 이번 기술경매는 기술거래형태(양도, 실시), 거래금액 등은 온라인상에서 결정되고, 계약은 오프라인에서 체결된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오는 1월 3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경매방식을 통한 특허기술거래가 활성화되면 모든 거래가 온라인상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IP-Mart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특허기술의 기술성 및 사업성을 간이평가할 수 있는 「기술평가」기능, 각 부처 및 정책자금집행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사업화자금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는 「기술금융(정책자금) 조회」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특허청 산업재산진흥팀 이상용 팀장은 “이번 IP-Mart의 개편으로 국내 특허기술거래 시장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특허기술거래 시장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점을 발굴하여 중소기업가, 기술투자자, 창업자에게 유익한 성장 기술아이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미활용 특허기술을 줄임으로써 사업화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허기술거래시스템(IP-Mart)의 운영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회장 이구택)는 이번 개편에 맞추어 경품이벤트를 열고, 행사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IP-Mart 신규 서비스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기술평가팀(02-3459-2886~7)이나 특허기술거래 홈페이지(www.ipmart.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