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제도 연구회

교통사고, 화재 등 예측할 수 없는 무한한 위험으로부터 큰 힘이 되어 주는 것 중의 하나가 있다. 바로 보험이 그것이다. 지난 50년간 국내 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국내 100대 기업에 그 이름을 올리며 확고한 신뢰를 받아온 기업 현대해상! 항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21세기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현대해상이다. 현대해상은 지난 1955년부터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문 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50년간 국내 손해보험업계를 이끌어온 9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초우량 종합금융그룹사이다. 2006년 현재 국내 손해보험업계에서 매출 및 자산규모 2위의 우량 손해보험회사로서 일반보험,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선박항공보험, 해상보험 등 종합금융손해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최고의 내부고객(직원) 만족도, 더 큰 세계무대로의 도약 무엇 보다 현대해상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을 중요시하는 회사이다. 글로벌 종합 금융그룹으로 도약을 위해 2007년 4월 중국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본격적인 중국시장의 공략을 앞두고 있으며, 국제화된 자산운용시스템 구축을 통한 선진화된 수익성 창출을 위해 미국내 현지투자법인 설립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대해상은 5년 연속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GWP)’을 수상하는 등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열린마당’을 운영하여 익명성이 보장된 상태에서 직원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이나 제안 등을 최고경영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고, VOE(Voice Of Employee)포럼, Hi-day 등을 운영하여 임직원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등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다. 인재 양성을 위한 현대해상의 노력도 남다르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국내 및 해외 MBA의 과정을 지원해 주며, 보험전문 자격증 양성스쿨도 운영 중이다.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전문가 과정, 글로벌 리더과정과 신입사원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3년차 전 직원 대상의 사원해외연수, 그 외 직무관련 각종 해외연수기회를 제공 및 원어민 강사와의 영어회화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순환보직제도를 실시하여 다양한 직무 수행 기회를 제공하고, LP(Learning Point)제도를 운영하여 반기별 최소한 학습을 의무화 하여 전 직원의 자기계발 및 학습에 동기부여와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학생 여러분, 취업 힘들다고 눈 낮추지 맙시다 인생 설계의 중요 관문 중의 하나인 취업. 소신있고 자신감이 있는 자율적이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곳이 현대해상이다. 현대해상 여관구 인사부장은 ‘최근 취업의 문이 높아지자 대학생들이 적당한 곳을 하향지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취업은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나가는 과정에 중요한 관문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자신의 인생계획을 세우고 도전할 줄 아는 소신 있고, 능동적인 인재를 찾는 곳이 현대해상이다.’라고 말하였다. 현대해상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전문인,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겸비한 자율경영인, 글로벌 경영환경을 주도하는 미래창조인’이다. 여 인사부장은 이런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지시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따져서 스스로 하는 능동적인 태도를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시장 환경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가를 미리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좋은 인재 확보를 위한 노하우, 최고의 회사로 커가는 비전 현대해상의 비전은 좋은 인재를 확보하여 최고의 회사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여관구 인사부장은 ‘보험 산업은 사람과 종이를 가지고 이루어지는 인지산업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가시장을 발굴하고 확대시켜 최고의 회사로 커가는 것이 현대해상의 비전이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런 비전을 이루기 위해 현대해상은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데 많은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다. Assessment Center 개념에 근거한 현대해상만의 인재선발의 독특한 tool을 살펴보면,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하여 시행 중인 역할연기(Role Play)와 집단토론(Group Disscussion), 역량면접(Conpetency Interview) 등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들은 1차전형시 함께 실시되며, 현대해상 신입사원 6대 핵심역량위주로 현대해상의 전문 평가위원(Professional Assessor)에 의해 구체적인 행동지표까지 평가된다. 평가자들의 선입견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Blind Interview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일한 조건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충분한 사전자료를 당일 제공하여 가상의 상황 속에서 개인의 역량들을 평가하는 고도로 구조화된 기법이다. 여관구 인사부장은 ‘사전에 학습을 통해 인지된 지식 등을 주로 평가하는 기존 면접방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고자 개인별 잠재적 핵심역량 평가에 중점을 둔 이러한 기법 들을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사전 준비가 필요 없고 정답도 없으며 과거의 경험 및 구체적 상황 하 행동양식 평가 등을 통해 핵심역량을 평가하는 역할연기(Role Play)등의 새로운 시뮬레이션 기법 등은 특히 신입사원 선발 시 탁월한 지표로 활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류전형에서 현대해상의 특징이라고 하면 전산서류전형을 하지 않으며, 서류전형 위원회를 통해서 실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직접 원하는 인재를 판단하게 된다는 점이다. 인사실무자들이 모두 투입되어 실시되는 1차 가서류전형과 각 부문별 팀장급 전문가로 구성된 2차 서류전형위원회를 통해 상호 보완하는 시스템이 특징적이었다. 현대해상의 자기소개서는 타사와 그 내용이 매우 상이한 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채용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부 이용진 대리는 ‘자신만의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핵심역량과, 구체적 관심직무 및 희망분야와 그것을 위해 준비해온 과정, 자신의 다양한 경험 및 능력 등을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1차 면접전형 복장을 평상복으로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이용진 대리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모든 면접전형이 진행되어야 지원자들 본연의 핵심역량이 표현되고 발휘될 수 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는 지원자들의 가식적인 모습으로 인해 진정한 역량이 다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