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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도 등 비계량적 업무 실시간 평가 (국정브리핑 '05.7.21)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6.10.27 00:00 조회수 2404 추천 0 스크랩 0
해양경찰청은 중앙부처 가운데 최초로 BSC(균형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내부고객만족도 등 비계량적 업무성과에 대해 온라인 실시간 평가를 통해 점수화할 수 있는 '정성적 평가시스템(QES:Qualitative Evaluation System)'을 세계 최초로 개발, 도입했다. 해경청은 지난 4월부터 용역사인 시스컨트롤(주)와 공동으로 QES개발을 시작했으며, 착수 3개월만인 지난 7월15일 해경청 강당에서 '정성적 평가시스템(QES)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로써 해경은 지난해 12월 BSC 시스템 구축에 이어 부서나 개인의 업무성과에 대한 정량적 평가(BSC)와 정성적 평가(QES)를 온라인상에서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통합적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해경은 또 오는 10월까지 보상관리시스템 및 재정사업 성과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개발, QES에 연동함으로써 현재 정부에서 시행중인 모든 성과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에 따른 피드백까지 온라인상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경은 지난 4월 대통령 주재 성과관리 토론회에서 BSC 시스템의 도입과 시행과정을 발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QES 도입 배경] BSC시스템에 이어 QES 개발을 주도한 해경청의 이명준 성과관리팀장은 “지난해부터 BSC시스템을 운용해 오면서 많은 문제점들에 부닥쳐 왔다”고 말했다. BSC는 현실적으로 부서단위까지만 지표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서의 업무성과를 개인에게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또한 수치화된 지표로만 관리되기 때문에 정부 업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계량적 업무에 대한 성과평가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 팀장은 “이러한 부서단위, 계량적 업무 위주의 평가 결과를 승진이나 성과급 등에 그대로 반영했을 때 직원들의 불만이 불 보듯 했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장기적으로 성과관리시스템의 정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QES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QES 시스템의 특징] 해경은 지난해 연말 수작업으로 실시했던 다면적 성과평가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을 고려해, 상급자 위주의 평가보다는 다면적 성과 평가방식을 온라인상에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QES는 또 다면평가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평가자들의 관대성 차이에서 발생하는 오류 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통계적 보정방법들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가의 공정성 및 수용도 향상을 위해 시스템에 의한 평가 프로세스를 구현, 관리자 개입을 최소화했으며 전 직원에게 공평하게 평가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평가자(위원)들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평가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중인 정책·현안관리시스템(PIMS) 및 지식관리시스템(KMS)과 연동해 이들 데이터로 별도 추가작업 없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 중 하나다. 부서·개인별 성과보고서는 DB화해 통합 검색을 통한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내부 직원 및 PCRM(정책고객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조사 및 다양한 분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시간·공간·비용의 제약 없이 중요 사안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반영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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