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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단열성능 40%↑…신공법 개발

글쓴이 문정철 작성일 2014.11.13 19:42 조회수 2221 추천 1

현대산업개발, 단열성능 40%↑…신공법 개발

 

콘크리트·단열재 결합…냉난방비 획기적 절약

 

 

 
▲ 현대PCE(현대산업개발 계열사, PC 제조 및 납품이 주요 사업)의 직원이 PC에 단열재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콘크리트와 단열재 결합해 냉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신공법을 개발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국내 최초로 사전 제작 콘크리트(PC, Precast Concrete)와 단열재를 하나로 합친 '고단열 복합 PC 외벽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고단열 복합 PC 외벽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연구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2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됐다.

'고단열 복합 PC 외벽 시스템'이란 현장에서 타설되는 일반적인 콘크리트 제조공정과 달리 공장에서 사전 제작되는 콘크리트 제품(PC)에 단열재를 조립해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선 단열재의 두께가 늘어나야 하지만, 이는 비용 상승 및 벽 두께가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고단열 복합 PC 외벽 시스템'은 기존 단열재와 두께는 동일하면서도 단열성능은 40%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로써 겨울철에는 보온효과를 높이고 여름철에는 외부 열 유입을 차단해 냉난방비 모두를 절약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이왕희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기술은 에너지 절감형 주택인 패시브하우스의 외벽 단열성능 기준을 충족시킬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며 "냉난방비 모두 절감이 가능한 만큼, 경제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일간투데이(http://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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