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동향
신기술 115개 '도공기술마켓'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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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재욱 2018.01.26 11:15 | 조회수 1756 0 |
신기술 115개 '도공기술마켓' 등록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검증·홍보 용이해져
115개 도로분야 신기술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도공기술마켓' 포털에 검증을 거친 기술로 등록돼 도로시장에 진입하기가 한층 수월해졌다. 도공은 지난해 6월부터 도공기술마켓을 통해 접수된 218건의 도로분야 신기술 중 115건이 심의를 통과하여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115건은 기술마켓포털에 검증을 거친 기술로 등록되어 고속도로 현장에서 기존보다 훨씬 간편해진 절차를 통해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다른 도로관리청에서도 이 기술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까지 적용이 확산될 가능성도 커졌다. 접수된 218건 중 63건의 신기술은 현재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에서 성능검증 절차를 거치고 있다. 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건설기술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On-Line 비대면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공공기관 등 수요자들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어떤 기술이 있는지를 알지 못해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신기술 접수부터 사용까지 모든 절차가 일원화된 창구에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며, 기술 R&D, 기술추천, 기술공모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나 신기술 등이 내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제안업체는 도공 전문 인력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전국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을 시험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신기술 개발, 검증 및 홍보가 용이해지고, 도공은 건설 및 유지관리 현장에서 필요한 신기술 등을 채택하기가 편리해졌다.
촐처 :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토목신문 URL : http://www.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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