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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추진

글쓴이 이재욱 작성일 2017.07.03 07:59 조회수 2103 추천 0

국토부·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추진

코엑스~GBC 사이 영동대로 일부구간 지하화… 지상부 광장 조성

 

 
지하공간 저층까지 개방감 있는 쾌적한 대공간으로 구성한다.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지하화해 버스환승정류장 설치.

 

오는 2023년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사이 강남구 영동대로 하부에 국내 최초의 입체적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지하도시가 지하 6층, 연면적 16만㎡ 규모로 들어선다. 상부에는 서울광장의 약 2.5배 크기의 대형광장이 조성된다.

코엑스와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2021년 완공 예정) 사이 영동대로 일부(480m)가 지하도로화되고 차량이 사라진 지상부는 대형광장(길이 240m, 폭 70m)이 조성된다.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같이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대형광장이 없었던 강남도심의 중앙광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하화된 도로보다 더 아래 공간에는 KTX 동북부연장, 위례-신사선 등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지하 4층~6층), 도서관, 박물관, 전시장 등 공공시설과 대형서점, 쇼핑몰 같은 상업시설(지하 1층~2층),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지하 3층)이 조성된다.

또, 영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코엑스와 현대차 GBC는 폭 40m의 광폭 지하통로로 잇는다.

복합환승센터는 이 두 개 건물을 비롯해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 등 주변 건물과 총 14개소가 지하로 직접 연결돼 국제교류복합지구 보행 네트워크의 중심공간이 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2년여 준비 끝에 수립 완료, 29일 밑그림을 이와 같이 발표했다.

기본계획(안)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약 2년에 걸쳐('15.7.~'17.6.) 수립됐다.

시는 30일부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국제설계공모를 완료하고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 1조3,067억 원이 투입된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복합개발이 완료되는 2023년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새로운 대중교통의 중심이자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히 기능적인 교통시설이 확충되는 개념을 넘어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사람이 모이는 열린공간으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이경옥 기자, kolee@ikld.kr, 국토일보

URL : http://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7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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