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민 건설 안전 포럼' 5일 개최

'4차 산업혁명과 건설 안전' 주제로 열띤 토론 펼친다.'

한국건설안전기술단체총연합회가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제2회 국민건설안전포럼'을 오는 5일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과 건설 안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국민 건설 안전 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건설 안전'이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시설안전의 미래와 4차 산업혁명(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사업추진단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구조산업의 역할(정광량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4차 산업혁명과 건설 안전 기술(김치경 단국대 건축공학부 교수) ▲건설 안전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손 훈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등이다.  

발표 이후 김수삼 국가경영연구원 이사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으로 이어진다. 토론에는 4명의 발제자와 함께 이정기 국토부 건설안전과장, 김형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구조연구소장, 유영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연구소장, 김광년 국토일보 편집국장, 신철식 한국시설안전공단 시설연구원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건설안전기술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ICT 융합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건설안전'분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국민 건설 안전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출처 : 김주영 기자,  kzy@ikld.kr, 국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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