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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최동규 특허청장 인터뷰 "정확한 심사로 특허 품질 높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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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재욱 2016.02.24 07:18 | 조회수 1939 0 | ||
(하) 최동규 특허청장 인터뷰 "정확한 심사로 특허 품질 높일 것"[국가 지식재산 경쟁력,특허청이 다진다]심사·심판업무 강화 주력, 203개 과제에 163억 투입.. 지식재산강소기업 육성
"특허심사처리기간은 국민이 수용가능한 기간에 도달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더 정확한 심사가 우선돼야 합니다." 최 청장은 올해 주력사업으로 지식재산강소기업 육성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우수특허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식재산-연구개발(IP-R&D) 전략지원사업'을 보다 확대해 추진하겠다는 것. 지난해 180개 과제에 124억원이 투입됐던 민간 IP-R&D 전략지원사업을 올해는 203개 사업에 163억원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중소기업들이 '좋은 특허'만으로도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IP금융을 확대하는 것도 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책 중의 하나다. 특허청은 올?어난 3000억원을 확보했다. IP스타기업육성과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시책도 지식재산에 강한 기업을 키우기 위한 정책들이다. 최 청장은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최근에는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이 기업에 창이고 방패"라면서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좋은 기술이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런 현상을 없애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것도 올해 특허청의 역점사업이다. 최 청장은 "중국에서 우리 상표가 현지인에 의해 먼저 등록돼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피해를 막으려면 중국 진출 전에 먼저 상표를 등록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제 지난해 해외지식재산분쟁 실태조사 결과, 중국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76%가 온·오프라인상의 위조상품 유통, 상표 무단선등록 등 상표권 분쟁인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 : 김원준기자, kwj5797@fnnews.com, 파이낸셜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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