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건설기술정보시스템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DBpia(학술정보 통합서비스) 한국건설품질연구원

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이동

카운터

today 1ltotal 4483
since 2014.05.09
RSS Feed RSS Feed

기술동향

게시판상세

'국가건설기준' 7월부터 통합

글쓴이 이재욱 작성일 2016.07.04 18:36 조회수 2101 추천 0

'국가건설기준' 7월부터 통합

해외 선진사례 도입…건설신기술 반영 빨라져

 

국가건설기준이 통합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국가건설기준의 체계를 오는 7월 1일 부터 코드체계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건설기준은 시설물의 안전·품질과 공사비와 직결되는 국가의 주요 지적 자산으로 설계자, 시공자 등이 준수해야 하는 기준이다.

이번 코드체계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의 역량 강화와 해외건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창조형 국가건설기준체계’의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건설기준은 도로, 철도, 건축 등 분야별로 총 51종의 책자 형태로 기준을 제시해 왔다.

이에 따라 기준 간 중복되는 내용도 상당히 많았고, 같은 공종에 대해 분야별 적용 수치가 다른 경우도 있었다.

또한 분야별로 별도 기준이 있다 보니 사용자가 여러 기준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도 존재했다.

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 8월 ‘창조형 국가건설기준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건설기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국가건설기준센터(한국건설기술연구원 內)를 설립하는 한편, 건설기준의 코드체계 전환을 추진해왔다.

코드체계는 설계기준(KDS)과 시공기준(KCS)으로 구분되며, 공종별 세부내용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총 6자리의 숫자를 부여해 관리·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드체계 전환으로 기준 간 중복·상충이 해소되고, 코드단위별로 상시 개정이 가능해져 건설신기술 적기 반영이 가능해진다”며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돼 이력정보·연계정보 검색이 가능해져 건설기준 사용자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코드체계로 전환되는 건설기준(설계기준/표준시방서)은 국토부 소관 34종이며, 해양수산부·환경부 등이 운영하는 8종은 올해 말, 발주청에서 운영 중인 전문시방서는 내년 말에 코드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코드체계 마련을 시작으로 매년 실·검증 연구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해외 건설기준과도 연계하는 등 건설기준을 지속적으로 선진화 할 계획이다.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되던 건설기준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건설기준 코드체계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건설기준센터 누리집(http://www.kcs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김천규 기자,  kck@cenews.co.kr, 토목신문

URL : http://www.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23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