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 특허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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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기술 해외진출 지원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코트라는 13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국내 건설·교통 분야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해외 개발계획과 프로젝트 발주 정보 등을 발굴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 국내 기술정보 해외 진출 설명회와 상담회 등 수주 지원 사업에 나서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매년 7천여건의 특허와 30여건의 신기술이 탄생하지만 이들 성과물이 해외로 진출한 사례는 많지 않은 실정이라고 코트라는 전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기업들이 외국의 다양한 여건에 맞춰 기술을 개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돌파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왼쪽)과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이 13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