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 특허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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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메르스, 중국발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 국내 지재권 출원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5년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재권 47만5802건이 출원됐다.  전년에 비해서는 7.0%가 증가한 수치다.

특허, 디자인, 상표가 전년 대비 1.6%, 5.5%, 15.4%가 늘어난 21만3694건, 6만7954건, 18만5443건을 기록했다. 실용신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원되었다.

잠정 집계된 주요국 특허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과 일본이 전년 대비 2.4%(1~12월), 2.9%(1~11월) 감소했고, 유럽과 중국은 전년 대비 5.7%(1~11월), 18.7%(1~12월) 증가했다.

산업분야별로 보면 전통적 강세인 ‘사무용 이외의 일반기계 제조업(1만3132건)’,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업(1만2708건)’,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1만1707건)’, ‘반도체 제조업(1만1362건)’ 분야 특허출원이 많았다.


박찬수 기자(pcs4200@)

출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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