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들어 건설업계 M&A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호반건설이 법정관리 중인 울트라 건설 인수에 나섰으며, 경남기업은 2월 중 매각주간사를 선정해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우리건설은 최근 두번째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늘(19일) 매각 본 입찰을 진행한다.
특히 건설업계 M&A 최대어인 동부건설이 오는 3월 본격적인 매각에 나설 계획이며, 매각주간사를 선정한 동아건설산업과 STX건설도 올 상반기 중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자본력을 갖춘 호반건설이 지난 5일 울트라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향후 건설사 M&A 시장에 훈풍이 불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사 M&A 매물 중 신규 사업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렵워 투자 리스크가 적은 중소 건설사 매각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전망했다.
출처 : 조재학 기자 cenews@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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