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사업비 약 130억불 추정, 총연장 350km 규모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선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2월4일(목) 경기도 의왕시에서 한국사업단 주관으로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 양국을 연결하는「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한국사업단 사무소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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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한국사업단 공동대표사인 철도시설공단과 현대건설을 포함하여 철도공사, 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LH 등 25개 사업단 참여사 대표가 참석했다.
건설 5년, 운영 30년 총 35년 사업 기간에 이용 승객 연간 18백만명 예상되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수주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단 대표사로서 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사업 수주 추진단(T/F)’을 구성하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홍보관 개관, 인력 파견 등 현지에서도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부터는 담당 부서를 ‘부’에서 ‘처’ 단위로 격상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사업사무소(Project Office)도 개설하는 등 선제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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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연결 고속철도 사업 개요도 |
한국사업단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현지사무소를 통해 발주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주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이태범 기자, tjlee315@naver.com, 토목신문
URL : http://www.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