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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뭉쳐 지재권 지키기 나섰다..해외 판매까지 `쏠쏠`

글쓴이 문정철 작성일 2014.11.13 09:07 조회수 2116 추천 1

中企 뭉쳐 지재권 지키기 나섰다..해외 판매까지 `쏠쏠`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 중소 특허 보호는 물론 해외 판매 중개 나서
김종현 협회 회장, 삼성전자 출신 특허권 판매 분야 전문가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적재산권(지재권) 보호를 위한 중소기업들의 자구적인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협회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지재권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해외 판매로 인한 수익까지 올리고 있다.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한 모델이 이들을 통해 구현된 것이다. 그 중심에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KIPCC)가 있다. 창립된지 열 달이 채 안된 이 협회는 현재까지 50여개 회원사를 모았다. 회원사들의 지재권 판매 중개를 통해 올린 거래 규모만도 올들어 50억원 가량에 이른다.
 
中企 뭉쳐 지재권 지키기 나섰다..해외 판매까지 `쏠쏠`
 

김종현(51·사진)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KIPCC) 회장은 1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중소·중견 기업이 취약한 부분이 바로 지적재산권 문제”라며 “억울하게 특허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방어해주거나 선제적으로 우리 기술을 해외에 팔거나 해외 기술을 합법적으로 들여오자는 게 협회 설립 취지”라고 설명했다.

KIPCC는 올해 들어서만 이미지 반도체, 반도체 공정, 플래시 메모리 관련 특허 등에서만 4건의 해외 거래를 성사시켰다. 자칫 사장될 뻔 했던 기술이 중소기업들의 수익원이 된 셈이다. KIPCC는 중소기업이 애써 개발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이같은 수익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삼성전자가 경제를 이끌어온 건 사실이지만 이 기업 하나에만 의존해서는 먹고 살 수 없다”며 “그 뒤를 이을 중소·중견 기업이 많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소·중견 기업을 키울 힘은 지재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IPCC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 바로 기술상업화센터다. KIPCC는 현재 수도권 주요 지자체와 이 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이곳에서는 지재권 관리와 보호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센터 윤곽은 올 연말께 드러난다.

그는 “기술상업화센터가 발족하면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학생 스타트업, 벤처 기업도 기술 특허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회장은 삼성전자를 퇴사했던 2006년 이후 지재권 거래 중개 분야에서 일했다. 그가 창업한 지적재산 전문 중개기업 글로벌테크링크(GTL)은 창업 이후 현재까지 4000만달러(약 425억원) 가량의 거래 실적을 올렸다.

김 회장은 올해 협회라는 테두리에서 중소·중견 기업의 지재권 문제를 돕기 위해 KIPCC를 발촉했다. 국내에서도 선진국처럼 기술 거래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도 있었다.

글로벌 지재권 거래기관 국제지식재산상업화협회(IIPCC)의 제안도 KIPCC 창립에 한몫했다. 국제 지재권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홍콩에서 조직된 IIPCC는 한국 지부 설립을 국내 지재권 전문가중 하나로 꼽히는 김 회장에 했다. 김 회장도 국내 중소 기업을 돕기 위해 이를 수락했고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의 협회 설립 인가를 받았다.

 

 

출처 : 이데일리(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31&newsid=02220566606253576&DCD=A00503&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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