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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조명, 일본 `잰걸음` 한국 `게걸음`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9.03.31 00:00 조회수 2312 추천 0 스크랩 0
디지털타임스 2009년 3월 26일자 OLED조명, 일본 `잰걸음` 한국 `게걸음` 도호쿠디바이스 등 시장선점 움직임… 국내업계 대응 시급 일본이 LED에 이어 OLED 조명 시장도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에 반해 국내 업체들의 행보는 여전히 더딘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KOTRA와 업계에 따르면 도호쿠디바이스와 루미오테크, 코니카미놀타홀딩스 등 일본 업체들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OLED 조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현재 일본 업체 중 본격적으로 OLED 조명을 양산하고 있는 업체는 도호쿠디바이스 정도로, 이 업체 역시 백라이트나 특수조명 등에만 제품을 공급하고 일반 조명분야에는 아직 진출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업체들은 OLED 조명이 장기적으로 LED 조명과 함께 기존 형광등이나 백열전구를 대체할 것으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 루미오테크는 올 9월 OLED 조명 샘플을 출하할 예정으로, 이 회사 제품은 휘도 5000칸델라(Cd/㎡), 수명 1만 시간, 발광효율 25루멘(ml/W)이다. 1000∼3000시간인 백열전구의 수명을 능가하고 발광효율도 앞선다. 2007년 GE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는 코니카미놀타홀딩스도 내년 중에 OLED 조명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택조명용 업체인 고이즈미조명도 성장정체에 빠진 조명 시장을 LED와 OLED 조명으로 돌파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일본 업체들이 OLED 조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은 녹색성장을 모토로 하고 있는 일본이 OLED를 차세대 조명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가격적인 문제점이 있지만 OLED가 면광원으로 얇고 휘는 특성을 갖춰 점광원인 LED와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일본 업계는 OLED 조명도 태양광 발전처럼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본 업체들에 앞서 지난해 오스람과 필립스 등도 OLED 조명제품을 출시한 바 있어 업체들의 시장 선점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OLED 조명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해 올해 20억엔 규모에서 2012년에는 100억엔으로 성장하고 2015년에는 540억엔으로 늘어날 것으로 야노경제연구소는 예측했다. 이와는 달리 국내 OLED 조명 연구는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과 LG 등 일부 기업들이 R&D 차원에서 OLED 조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도다. 하지만 최근 LG화학과 금호전기가 OLED 조명 양산을 위해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OLED 조명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식경제부도 이들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추경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서 OLED 조명 양산기술 개발을 과제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경부는 추경이 확정되는 대로 공모 방식을 통해 OLED 조명 양산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KOTRA는 OLED 조명이 형광등에 비해 가격이 10배 정도 비싸 당분간 특수시장용으로 국한될 것으로 보면서도 10년 이내에 주력 성장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근형기자 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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