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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 적색 LED사업 추진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9.06.01 00:00 조회수 2520 추천 0 스크랩 0
디지털타임스 2009.05.31.일자 삼성LED, 적색 LED사업 추진 기흥라인 활용 개발 착수… "응용시장 입지 강화" 관측 길재식 기자 osolgil@dt.co.kr | 입력: 2009-05-31 21:23 삼성LED(대표 김재욱)가 오스람, 에피스타 등 외산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적색(RED) LED(발광다이오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LED가 해외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적색 LED웨이퍼와 칩을 기흥에 위치한 반도체 라인을 활용해 개발 및 양산에 곧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LED가 개발에 착수하는 이 적색 LED웨이퍼와 칩은 630나노급 공정을 거친 고휘도 적색 LED다. 적색 LED는 그린, 블루 LED와 전혀 다른 물성 특성을 지닌 In(인듐)ㆍGa(갈륨)ㆍAl(알루미늄)ㆍP(포스파이드)계열로 주로 전광판 등의 사인보드나 교통신호등, 건축조명, 자동차 램프 등에 쓰이며, 최근에는 식물성장 재배용 LED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RGB BLU(백라이트유닛)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소자이지만, 가격과 제어 문제로 인해 BLU시장에는 아직 채택되지 않고 있다. 과거 소니가 RGB BLU를 적용한 LED TV를 출시했지만 가격문제와 기능상 결함으로 시장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 적색 LED는 조성물질을 적절히 배치하면 ROY, 즉 레드에서 황색, 노란색 계열의 색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차량용 브레이크 등이나 전광판 시장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대만의 에피스타나 루미레즈, 일본의 스와덴코 등 외산기업들이 웨이퍼와 칩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어, 국내 LED기업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효성 계열사인 에피플러스가 레드 LED 웨이퍼와 칩 개발에 성공한 바 있지만, 외산기업의 저가정책과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생산 가동을 중단한 상황이며, 삼성전기 및 광전자도 과거 적색 LED사업을 일부 추진했지만, 수익성이 부족해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LED가 적색 LED 시장에 뛰어든 배경을 놓고 업계에서는 다양한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LED 전체 칩시장의 15% 안팎인 비교적 규모가 작은 적색 LED시장 선점의 의미보다는 이를 활용한 응용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속내가 담겨져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향후 거대 시장을 형성할 일반 조명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삼성LED는 LED TV 출시 후 LED BLU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일반 조명사업 진출을 놓고 시기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LED는 현재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일반 조명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지만, 기업간 과열경쟁 양상이 정리되는 시점에 후발주자로 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용 전장시장을 겨냥한 포석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 삼성LED와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용 헤드 램프 공동협력을 추진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적색 LED가 필요한 차량용 전장시장 진출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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