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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패널 장사 "샤프가 가장 잘했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05.01 00:00 조회수 2271 추천 0 스크랩 0
계절적 비수기에도 매출 22% 증가… 일본 '수' 한국은 '우' 세계 '빅5' 1분기 실적 조사 전세계 LCD 패널 3강국의 올 1ㆍ4분기 실적을 뜯어보니 일본은 `수', 한국은 `우', 대만은 `미' 정도의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본지가 최근 실적 발표를 마무리한 삼성전자ㆍLG필립스LCDㆍ샤프ㆍAUOㆍCMO 등 세계 톱5 업체의 1분기 재무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샤프(이하 LCD부문)는 올 1ㆍ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실적을 올려 5개 업체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샤프 매출-영업이익 동반 증가세=원화로 환산한 샤프의 올 1ㆍ4분기 실적은 매출 2조 3036억원(2947억엔, 4월 26일 환율 종가 기준 7.8169원)으로 전분기의 2415억엔에 비해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20억원(220억엔)으로 전분기(191억엔) 대비 1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샤프의 올 1ㆍ4분기 영업이익률은 5개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7.5%였다. 이 수치에는 자사 내부판매(Internal Sales)가 포함돼 있지만 이를 고려해도 매우 양호한 실적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샤프의 폐쇄적인 IR정책으로 인해 세부 데이터를 입수하기는 힘들지만 샤프는 TV 위주의 대형 LCD 패널 판매 및 높은 평균판매단가(ASP) 유지 등으로 인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3월 대형 LCD패널 출하실적(디스플레이서치)을 보면 샤프의 출하량은 1위를 기록한 LPL(615만대)에 비해 18% 수준인 109만대에 불과하지만, 매출은 LPL(10억700만달러) 대비 34%(3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평균판매단가(ASP)도 샤프는 316달러로 삼성전자(203달러), LPL(164달러), CMO(151달러), AUO(136달러) 보다 월등히 높다. ◇한국 `선방', 대만 `저조'=매출과 출하에서 세계 1위인 삼성전자와 LPL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선방한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LCD총괄)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줄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3%의 영업이익률로 샤프를 제외한 업체 중 가장 좋았다. LPL 역시 작년 4ㆍ4분기에 이어 적자폭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내부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시장 컨센서스보다 상당히 낮은 영업적자 규모를 발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반해 대만업체들은 적자전환에다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발표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AUO는 당초 시장에서 추정한 영업적자 20억∼30억NT달러보다 훨씬 많은 42억NT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CMO는 169억원(6억500만NT달러)의 소폭 흑자를 올리긴 했으나 전분기 대비 무려 53% 하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스타 역시 1ㆍ4분기 영업적자가 전분기(5억6000만NT달러)보다 대폭 확대된 17억NT달러의 부끄러운 성적을 내놨다. 그러나 LCD 패널업체들의 1ㆍ4분기 실적은 바닥을 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LCD 산업은 2ㆍ4분기부터 호황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해 내년까지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현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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