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연구회

루미마이크로 개발 루미마이크로(대표 김한도)가 9∼13칸델라(cd)급 백색 LED 개발을 완료했다. 23일 회사측은 이번 제품의 경우 백색 구현을 위한 형광체 조건을 확립했으며, 광학설계를 통한 광 손실 최소화와 열 설계를 통한 방열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의 카메라 화소수가 커지고 두께가 얇아짐에 따라 초고휘도(10cd 이상), 박막형, 고신뢰성 LED의 개발이 필요해졌다"며 "고휘도 제품을 만들기 위해 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광학 설계와 히트싱크를 통한 방열 능력을 제공하는 LED 패키지를 자체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향후 LED를 이용한 TV용 BLU의 경우, 필요로 하는 LED 밝기 및 열 특성 부분에서 기존 제품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이 적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이 휴대폰과 인테리어 조명은 물론 LCD TV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원준기자 s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