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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패널 가격 2년만에 바닥쳤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04.04 00:00 조회수 2083 추천 0 스크랩 0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추락해 온 LCD 패널 가격이 최근 10인치대 제품을 중심으로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또 TV용 30인치대 패널도 낙폭이 둔화돼 하반기부터 수급여건과 가격 모두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LCD총괄과 LG필립스LCD 등 패널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모니터용과 노트북컴퓨터용 LCD 패널 가격이 하락세를 멈췄다. 공급 과잉에 따른 재고 부담도 지난해 말에 비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조용덕 삼성전자 LCD총괄 상무는 "4월로 접어들면서 모니터용 패널 가격이 하락을 멈췄고 일부는 소폭이나마 오르는 추세"라면서 "TV용 패널도 32인치는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작년 가을 128달러였던 17인치 모니터용 패널은 3월 초 98달러까지 떨어진 뒤 이달 초 100달러대를 회복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110달러 안팎을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년 전과 비교해 30% 넘게 떨어진 32인치 TV용 패널 가격도 3월 초 295달러, 이달 초 290달러에 머무르고, 하반기에는 285달러 선을 유지할 전망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LCD 패널 가격이 5~6월은 돼야 하락을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한두 달 먼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패널 가격이 이처럼 예상보다 빨리 안정된 이유로는 재고 감소와 수요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 패널업체들은 상반기 비수기에 맞춰 지난해 말부터 생산량을 조절해 왔다. 이에 비해 PC업체와 TV업체들은 올 하반기 물량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주문을 늘렸다. LCD 제품은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쇼핑 수요가 몰리는 하반기에 수요가 폭증하는데, 올 연말 시즌은 내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TV 수요가 더욱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서치와 디스플레이뱅크 등 시장조사기관들은 하반기에 공급 부족 사태까지 빚어져 일부 사이즈의 패널 가격은 오를 것으로 예측한다. 예를 들어 17인치와 19인치 모니터용 패널 가격은 3월 저점과 비교해 가을철에 10% 정도 오를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패널 가격 안정화가 10인치대에 국한된 것이라며 의미를 축소하기도 한다. LCD TV시장에서 주력으로 부상한 40인치대 제품은 하락세가 이어진다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조용덕 상무는 "32인치대에서 시작된 TV용 패널 가격 안정화가 하반기모든 사이즈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만원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7.04.03 16:19: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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