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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8세대'로 바로가나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04.09 00:00 조회수 2292 추천 0 스크랩 0
 LPL이 5.5세대 투자 계획을 건너뛰고 바로 8세대 투자로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무게를 얻고 있다. LG필립스LCD(LPL)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5.5세대 투자 계획 발표 시점을 당초 1분기에서 5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여전히 공급과잉 상태인 시장상황과 LPL의 생산역량을 좀 더 시간을 두고 면밀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권영수 사장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4분기보다 더욱 악화 된 것도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장비업계 관계자는 “현재 공사를 멈춘 공장 건립과 장비 제작 및 반입 일정을 고려하면 투자 재개 이후 가동까지는 최소 6∼7개월은 소요된다”며 “이를 감안해 최근 권영수 사장에게 투자 계획 발표와 함께 곧바로 장비 발주가 시작되는 다소 공격적인 계획이 보고됐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를두고 장비업계를 중심으로 5.5세대 투자를 다시 유보한 것은 8세대 투자를 고려한 조치라는 해석이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일정이 늦춰지면서 5.5세대 투자가 집행되더라도 가동 시점이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해 당초 ‘윈도비스타 특수’를 겨냥해 와이드 노트북과 와이드 모니터 패널을 양산키로 한 5.5세대의 실효성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8세대 2라인 가동체제까지 갖출 것으로 예상돼 5.5세대에 먼저 투자하고 나중에 8세대 투자를 할 경우 경쟁업체보다 대화면 TV패널 시장 선점경쟁에서도 크게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LPL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LPL이 현재 짓고 있는 P8 공장은 5.5세대 장비 규격에 맞춰져 있어 8세대를 먼저 투자하더라도 5.5세대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다만 기존 생산라인의 효율성을 높여 당분간 와이드 노트북 패널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쪽으로 맞춰져 투자시기는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LPL은 이를 반영하듯 5.5세대 투자와 별개로 지난해 8세대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한 ‘에이스팀’을 구성, 운영중이다. 한편 LPL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차세대 설비 자금 마련 등을 위해 5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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