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특허센터 IPPC 특허정보전용뷰어 일반문서뷰어 네이버 특허정보무료검색서비스 특허고객콜센터

나의 활동

guest [손님]
연구회 가입하기

연구회 태그 펼치기/숨기기 버튼

카운터

today 0ltotal 4515
since 2005.08.17
RSS Feed RSS Feed

관련기사 모음

게시판상세

LCD 패널 호황사이클 들어섰나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04.10 00:00 조회수 2193 추천 0 스크랩 0
가격 반등 장기화 가능성…베이징 올림픽도 호재 그동안 장기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던 LCD 패널산업이 본격적인 호황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내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감안하면 이번 호황이 20개월 이상의 장기호황 사이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2006~2007년에 걸친 패널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와 이에 따른 공급과잉 해소과정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되는 데다 수요는 상대적으로 증가세를 거듭하면서 그동안 급락 일변도의 패턴을 보이던 패널가격이 상승 반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 및 노트북용 패널 제품은 이미 이달초부터 가격이 상승세로 반전했으며 급락세가 지속됐던 일부 TV용 패널은 가격하락이 멈추거나 하락폭이 둔화되기 시작했다. ◇패널가격 반등 장기화 가능성=9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이달 상반기 LCD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가운데 모니터 제품은 20.1인치 제품을 빼고 대부분 2% 정도 상승했다. TV 패널도 2% 정도 하락한 40ㆍ42인치 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3월 하반기 가격이 그대로 유지됐고, 노트북 패널도 동일한 패턴을 보였다. 이같은 IT 패널가격 반등세는 작년 11월 이후 5개월만에 처음으로, 작년말 패널업체들의 재고소진과 공급의 제한적 증가가 수요 증대와 맞물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같은 가격 반등세가 일시적이냐 지속적이냐의 여부다. 패널업체 한 고위관계자는 "설비투자 결정을 하고 본격 양산을 하기까지는 보통 2~3년의 시일이 걸리는데, 작년부터 투자 축소가 이어지면서 수급이 빠듯해지는 흐름이 앞으로 지속될 확률이 높다"며 "장기호황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2004년 하반기부터 올 1분기까지 30개월여간 지속된 LCD 산업 장기불황이 끝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장기호황을 느끼려면 가수요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야 하는데 현재 분위기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베이징 올림픽 특수도 호재=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0~15% 이상 증가하고 라인 가동률도 1ㆍ4분기 85% 수준에서 2ㆍ4분기에는 1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하반기 계절적 수요증가에 대비한 세트업체의 선 주문이 급증하기 때문"이라고 이를 뒷받침했다. 김 연구원은 또 "출하증가와 가격안정이 맞물리면서 원가구조가 개선되는데다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특수가 내년 상반기 비수기를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돼 LCD 업황은 올 2분기부터 내년 4분기까지 21개월간 장기 상승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시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더해 "LCD 업황이 올 1분기를 바닥으로 2008~2009년 장기 호황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 장기호황은 LCD TV 수요 증가가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 패널업체들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활동과 풀HD 시장 개화, 전세계적인 디지털 방송 확산 등도 LCD 산업을 호황으로 이끄는 주 요인이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박상현기자 psh21@
등록된 태그가 없습니다.
이모티콘 이모티콘 펼치기
0/400
등록
이전다음글목록
이전글 이전글 LPL, 1분기 실적 분석과 전망
다음글 다음글 LPL '8세대'로 바로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