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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산업협` 내달 발족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04.17 00:00 조회수 2260 추천 0 스크랩 0
삼성ㆍLG 등 대기업들, 중기와 하나로 통합 LCD 특허 공유문제는 '분과위'서 협의키로 중국(대만), 일본의 거센 추격에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하나로 통합한 `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칭)'를 다음달 발족한다. 그동안 국내 디스플레이업계는 중소 장비ㆍ재료업체들의 단체인 `한국디스플레이장비재료산업협회'와 연구개발을 주 목적으로 하는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 위주로 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다뤄왔지만 삼성과 LG 등 패널제조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상태여서 절름발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설립할 협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LG필립스LCD 등 세계 최대의 패널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향후 대-대기업간, 대-중소기업간 활발한 협력방안이 강구돼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관련업계와 복수의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말이나 5월 중으로는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창립 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협회 설립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초대 협회장' 선임 문제도 삼성이나 LG 양측 모두 `협회 설립'이 우선이라는 공감대를 갖고 있어 순조롭게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한 관계자는 "현재 산업자원부에 삼성과 LG 모두 각자의 입장을 제출한 상태"라며 "그동안 드러났던 양측의 이견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측에서 협회 운영에 적임자를 추천할 경우 이를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느 쪽이든 양보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자세로 바뀐 것이다. 디스플레이장비재료산업협회나 연구조합 관계자들도 `초대 회장'이라는 자리 때문에 협회 설립이 지연되거나 파행을 겪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한편 협회 설립 및 대-대기업간 협력 방안과 관련해 추진됐던 `산자부 장관과 디스플레이 4개사 CEO 간담회'도 협회 창립총회를 전후로 열릴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표출됐던 대-대기업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삼성과 LG측의 이해관계가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큰 이견차를 보였던 LCD 특허공유 문제는 `협회 설립 후 특허분과위를 통한 지속 협의'로 의견일치를 보고 있으며, 부품 표준화 문제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아 향후 지속과제로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LCD 평가지원 사항은 올해는 `장비 부문'에서 시작해 내년에는 `재료 부문'까지 확대하기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외에 PDP 분야에서도 삼성SDI와 LG전자간의 협력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협회 설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일한 논의의 장에 함께 모인다는 것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장비 및 재료 공동개발, 이를 통한 국산화 제고, 원가절감 등을 기반으로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상현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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