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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CD TV 37인치로 `전략` 바꾸나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7.04.18 00:00 조회수 2410 추천 0 스크랩 0
경쟁사 표준모델 불구 시장 커지자 생산 확대 중대형 LCD TV 제품군으로 40인치와 46인치에 주력해온 삼성전자가 37인치 판매를 늘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37인치 비중을 확대한 것에 대해 표준전략 수정이 아닌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37인치는 그동안 LG전자 샤프 필립스 도시바 JVC 등 42인치를 판매하는 진영에서 밀어온 전략 제품이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와 소니는 40.46인치에 주력해 두 진영이 그동안 사이즈 표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작년 1분기 1만대에 불과하던 37인치 LCD TV 판매를 4분기에는 10만대까지 늘렸다. 1년도 안 돼 10배나 늘어난 것. 37인치 LCD 패널을 생산하지 않는 삼성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 37인치 제품을 내놓기 위해 패널을 전량 대만에서 수입하고 있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는 삼성 37인치 LCD TV가 100만~12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37인치 LCD TV 세계시장 점유율은 작년 1분기 1.8%에서 4분기에는 5.5%까지 뛰어올랐다.  당초 37인치 제품을 제한적으로 판매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이 지속적으로 37인치 비중을 늘리는 것은 현재 LCD TV 시장에서 37인치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37인치 제품이 40인치와 42인치를 합친 것보다 두 배 가까운 404만대나 팔렸다. 올해도 37인치 시장 규모는 724만대로 여전히 40인치를 10% 정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당분간 37인치 제품이 세계 LCD TV 업체간 선두경쟁에서 최대 격전장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삼성전자 `37인치 판매 확대`는 시장 위주로 표준전략을 유연하게 바꾸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삼성은 차세대 DVD 표준과 관련해서도 지난주 의미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동안 블루레이 진영에 가담해왔는데 HD-DVD와 호환되는 듀얼 플레이어를 출시한 것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LCD총괄은 37인치TV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지만 37인치 패널을 생산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 수요가 있기 때문에 37인치 TV는 생산하지만 LCD 패널까지 만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LG필립스LCD가 37인치 패널을 생산하지만 삼성은 AUO 등 대만 업체를 공급처로 선호한다. 40.46인치 패널에 최적화한 탕정 7세대 라인에서 37인치를 만들면 원가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박만원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7.04.17 17:03: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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