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연구회

LCD TV 전문업체인 디보스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되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디보스는 17일 82인치 DID 대형 제품 개발을 마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외부 직사광선에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고휘도 제품으로 내달중 수요처에 납품할 예정이다. 디보스는 이에 앞서 현재 판매중인 DID 제품 46인치 이외에 57인치, 벽걸이형 46인치 DID 제품은 이달중 납품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올 1분기 46인치 DID 판매가 전분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대형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DID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보스는 인포콤 등 세계 박람회를 중심으로 82인치 제품 홍보에 주력, 매출 극대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상현기자 ps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