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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모니터 "올 와이드ㆍ대형화 승부"

글쓴이 윤병수 작성일 2006.01.25 00:00 조회수 1672 추천 0 스크랩 0
[디지털타임즈 2006.01.25.] 와이드 지원 프로그램 확산… 가격 하락도 한몫 지난 해 모니터 시장의 화두가 LCD모니터의 주력 부상이라면 올해 LCD모니터업계가 본격적인 와이드화 및 대형화를 이뤄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 중소기업, 외산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가격인하를 하며 LCD모니터 시장 및 인식을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와이드 및 20인치 이상 대형 LCD모니터 등 프리미엄 제품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와이드 및 대형 LCD모니터가 떠오르는 이유는 우선 올해부터 와이드 화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상당수 선보일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기존까지는 와이드 모니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적어 모니터 양쪽 끝 부분은 검은색으로 나타나거나 임의로 화면을 늘려 사용해야 했지만 전용프로그램이 등장함에 따라 와이드 제품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가 와이드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올해 출시될 게임 중 상당수가 와이드 화면을 지원한다. 또 모니터 용도가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기존 문서작성이나 웹서핑이 아닌 동영상 감상 및 게임, 그리고 한번에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 멀티태스킹이 일반화되면서 기존 4대3 비율 보다 와이드 화면, 그리고 해상도가 높은 대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17인치 LCD모니터를 사기 위해서는 100만원 가까이 줘야 했지만, 현재 100만원이면 중소업체 24인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대기업 제품들은 24인치 와이드 제품이 200만원에 가깝지만 델인터내셔널(지사장 김진군)이 가격하락을 주도하고 있어 현재 24인치가 110만원대, 30인치 LCD모니터가 21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업체 입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기존 19인치 이하 제품보다 20인치 이상 대형 제품을 내놓는 것이 이익이라는 측면도 있다. 삼성전자 및 LG전자 등 LCD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대기업들이 기업발표회를 통해 올 한해 LCD모니터 비중을 지난해 10%미만에서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가격 역시 공격적으로 낮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중소업체들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PC뱅크21(대표 강신대)은 24인치, 21인치, 20인치 LCD모니터를 차례로 출시해 대형 LCD모니터 라인업을 갖춘 상태며, 오리온정보통신도(대표 박충선)도 TV수신기능을 갖춘 21인치 와이드 제품을 50만원대에 출시된 상태다.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도 TV수신기능 20인치급 LCD모니터를 PC업체에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 19인치 이하 제품에만 주력해왔던 업체들 및 대만 LCD업체들도 20인치 이상 와이드 제품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 홍주식 연구원은 "이미 전 세계 모니터 시장은 LCD가 주력이 되고 있어 CRT와 LCD 경쟁은 사실상 끝난 상태"라며 "앞으로는 모니터 시장에서는 LCD 와이드화와 대형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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