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연구회

[중앙일보 2006-02-08 19:53] [중앙일보 스폰서섹션] 소니의 새로운 TV 브랜드 '브라비아'가 미국, 일본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니 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이달 초 발표된 시장조사기관 GfK의 자료를 인용해 LCD TV 시장에서 브라비아 40인치 LCD TV가 2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작년 12월 판매금액 기준 시장점유율 자료로 브라비아는 11월 중순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LCD TV 시장에서 2위를 기록한 제품은 브라비아 KDL-V40A10로 브라비아 V시리즈 40인치 제품이다. KDL-V40A10는 지난 해 11월 20일 시판돼 금액기준으로 시장점유율 8.1%를 차지함으로써 1위인 LG전자의 시장점유율 11%에 불과 2.9%포인트 뒤지는 2위를 기록했다. 소니 코리아의 윤여을 대표이사 사장은 "눈에 띄는 제품력의 우위로 브라비아가 국내 TV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한다"며, "이미 선보인 LCD 프로젝션 TV E시리즈, SXRD TV R시리즈를 포함해 앞으로 국내 고객들도 보다 다양한 기술의 브라비아로 HD 시대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히 "소니는 소비자의 눈과 귀를 HD로 채워줄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HD 월드’를 가전 시장에 집중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브라비아는 ‘HD 월드’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소니의 다른 제품들과도 연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비아는 국내에서 현재 LCD TV인 V시리즈(32인치/ 40인치)와 LCD 프로젝션 TV E시리즈(50인치), SXRD 패널을 탑재한 R시리즈(50인치, 60인치)가 판매되고 있다. 지난 9월 브라비아 브랜드가 먼저 출시된 미국 시장에서는 브라비아가 26인치 이상 LCD TV 시장에서 35.1%(NPD, 금액기준 1월 말 발표 자료)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