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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010년까지 PDP·AM OLED등에 9조원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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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2006.07.26 00:00 | 조회수 2046 0 스크랩 0 |
삼성SDI가 오는 2010년까지 향후 5년간 PDP와 AM OLED 등 설비 및 연구개발에 약 9조원을 투자한다.
삼성SDI(대표 김순택)는 25일 기업설명회(IR)을 열고 오는 2010년까지 PDP와 AM OLED 등 설비투자에 총 6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같은 기간 연구개발 투자에는 총 2조5000억원을 별도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SDI는 △ PDP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및 신규 증설 라인 조기 안정화 △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공적 사업화 및 중형 시장 진출 △ 전지 조(兆)단위 매출 달성 및 업계 1위 실현 △ 브라운관(CRT) 구조조정 통한 빅슬림(Vixlim) 중심 사업 경쟁력 강화 등 4대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총 6조2000억원의 설비 투자 가운데 PDP 부문에 40%, AM OLED 부문에 37%가 투입될 예정이고 2조5000억원의 연구개발 투자 중 PDP와 AM OLED에 각각 26%, 22%가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김순택 사장은 “오는 2010년까지 PDP와 AM OLED 사업에 집중 투자해 이같은 중장기 경영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전사 역량을 PDP 및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PDP 경쟁력 확대를 위해 오는 2007년 2분기 내에 50인치 전용 라인을 가동하고 50인치· 58인치· 63인치 풀(Full) HD 라인업을 구축하는 동시에 오는 2009년까지 연간 10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를 확보할 예정이다.
AM OLED는 본격적인 양산에 앞서 지속적인 재료 효율 및 생산성 혁신을 단행하고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로서의 시장 선점 행보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전지 사업 또한 오는 2010년 시장 점유율 25% 이상을 달성하고 거래선 대응력을 확대하기 위해 셀(Cell)사업의 해외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애플리케이션 비중을 15%까지 확대하고 차량용 연료전지(HEV) 등 차세대전지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CRT사업은 발전적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전 거점을 빅슬림 생산체제로 전환해 오는 2010년에는 7개 거점, 최소 10개 라인을 빅슬림으로 운영, 2010년 25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SDI가 이날 발표한 2분기 실적은 디스플레이 업종 전반에 걸친 부진 및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1조6250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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