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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필립스LCD…패널 판매전

글쓴이 박남현 작성일 2005.08.17 00:00 조회수 1536 추천 0 스크랩 0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국내 영업’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다. 액정표시화면(LCD) 대형화·표준화를 주도하면서 설비투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들 기업은 중견 디지털TV제조기업들에게 각각 자사의 LCD패널을 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견 디스플레이업체인 이레전자, 디보스 등에 40인치와 46인치 LCD패널을 공급하면서 금형제작비 지원과 패널을 공급할 때 운송비 등 부가비용을 공제해 주는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디스플레이업체는 새로운 인치·디자인의 LCD TV 제품을 출시할 때 패널 가격을 제외하면 금형제작에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이들 기업의 금형제작에 10억원 가량을 지원했고 이레전자는 지난 5월 40인치 LCD TV를, 디보스는 40인치와 46인치 LCD TV를 출시했다. 40인치와 46인치는 삼성전자의 주력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와함께 패널공급 때 운송비 등 부가비용을 줄여 주거나 삼성전자로 들어오는 주문자생산방식(OEM) 물량을 이들 기업에 재발주를 하는 등 ‘고객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필립스LCD도 중견 디스플레이업체들을 묶어 공동 금형제작을 지원하고 자사의 주력 LCD패널을 사용하게 하는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성넥스티어, 덱트론, 에이텍, 휴맥스, KTV 등 5개사에 37인치와 42인치 LCD TV에 대한 금형개발·제작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했다. 37인치와 42인치는 LG필립스LCD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표준화 인치다. 이 결과 덱트론, 에이텍 등은 42인치 LCD TV를 선보였고 우성넥스티어도 수출용으로 37인치를 출시했고 연내에 42인치를 추가로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이같은 공격적 영업은 표준화 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면서 동시에 안정적 패널공급처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LCD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충남 탕정 7-1라인이 풀 가동 되고 LG필립스LCD의 경기 파주 7세대 라인이 돌아가면 양사의 영업 전쟁은 한층 격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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