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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주도권 경쟁

글쓴이 박남현 작성일 2005.08.17 00:00 조회수 1935 추천 0 스크랩 0
7세대 시장선점 ‘사활’ 삼성전자ㆍLG필립스LCD, 내년초 가동목표 라인 셋업 박차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7세대 LCD 주도권 경쟁은 세계 LCD 1위를 누가 차지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슈다. 지난해 8월 샤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가동에 들어간 LG필립스LCD의 6세대(1500×1850mm) 라인은 30인치대 TV용 TFT LCD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보다 8개월 늦은 지난 4월 가동에 들어간 삼성전자와 소니의 합작사인 S-LCD의 7세대(1870×2200mm)는 기본적으로 40인치대 제품을 생산하는 첫 라인이다. 양사의 5세대(1100×1250mm, 1100×1300mm) 이후 경쟁은 이처럼 6세대와 7세대로 엇갈려 진행됐으나, LG필립스LCD가 내년 상반기 파주 P7(1950×2250mm)의 양산 가동에 들어가면 양사는 ??7세대간 경쟁?냅?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 7세대 LCD 경쟁은 과거 5세대 모니터와 노트북PC의 경쟁과는 완전히 다른 시장의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LCD 내부의 경쟁에서 승리하더라도 PDP 등 다른 디바이스와의 경쟁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LCD 내부 경쟁에서의 승리를 확보해야 외부 디바이스와의 경쟁에도 나설 수 있다는 측면에서 7세대 힘 겨루기는 피할 수 없는 ?꼭凰撮낭遮? 게 업계의 분석이다. ◇빨라지는 7세대 양산 경쟁=세계 최초로 7세대 라인 가동에 들어간 삼성전자는 탕정 S-LCD의 7-1라인의 가동시기를 내부적으로 올 2월로 정하고 진행했었다. 하지만 처음 적용하는 캐논의 노광장비의 렌즈 결함으로 다소 늦어져 지난 4월 가동에 만족해야 했다. 이는 당초 계획이었던 5월 가동보다는 1개월 가량 앞당긴 7세대 양산 가동이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가동이었다는 게 내부 평가다. 1??4분기에 조기 가동해 확실한 시장선점 효과를 누리려던 당초의 내부 계획에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서 약 1분기 가량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삼성전자는 7-2라인은 더 빨리 가동할 계획이다. 현재 공식적으로 삼성이 발표한 7-2라인의 가동시기는 내년 4월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내부에선 이보다 1분기 정도 앞당긴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라인 셋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1라인 때의 내부목표와 마찬가지로 1??2월에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더 빠른 가동을 점치는 측은 이미 7-1라인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한 것을 토대로 올 연말 가동을 점치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LG필립스LCD는 7세대에서 삼성전자보다 1년 가량 늦었지만 ?꼇竊볶릿? 큰 7세대?낮? 40인치에 초점이 맞춰진 삼성보다 조금 큰 42인치 시장으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해 놓고 있다. LG필립스LCD는 또 삼성은 7세대가 아니라 6.5세대라며 7세대는 LG가 먼저 가동하는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런 측면에서 LG필립스LCD도 공식적으로는 내년 상반기 가동이라고 다소 모호하게 가동시점을 밝히고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1??4분기에 ?꼰平ㅗ? 7세대?낯?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그것도 1??4분기 초반인 1??2월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올 연말경 시험 가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LG필립스LCD는 삼성전자의 7-2라인의 1개월 빠른 지난 7월초 장비 반입식을 갖고 조기 가동을 위한 라인 셋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상의 셋업 기간이 6개월 정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LG필립스LCD의 내년 1??4분기 가동은 기정 사실화되고 있으며, 그 시기를 연말로 앞당길 수 있을 지가 현재로선 관건이다. ◇7세대 이후 투자, 8세대=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는 현재까지 발표한 7세대 이후 투자에서도 한치도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S-LCD의 완전 양산체제인 월 6만장 양산체제를 오는 10월까지 구축하는 한편, 7-2라인의 초기 양산 규모를 월 4만 5000장으로 잡고, 7-2의 두 번째 투자(페이스2)를 고민하고 있다. 7-2의 2단계 투자를 지난 5월 미국 보스톤에서 밝힌 8세대(2160??2460mm)의 규격 또는 LG필립스LCD의 7세대 규격(1950×2250mm)으로 정할지, 아니면 현재의 7세대 규격(1870×2200mm)으로 할 지를 놓고 검토 중이다. LG필립스LCD도 P7에서 원판기준으로 월 4만 5000장의 TFT LCD 기판을 생산키로 하는 한편, P7 옆에 건설한 동일 규모의 LCD 라인을 기존 7세대 규격으로 갈지, 8세대 기판으로 규격을 정할 지를 놓고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LG필립스LCD는 8세대 투자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8세대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7세대 이후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내 기업간 경쟁도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동희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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