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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모니터 업체들「직접 TV 만든다」

글쓴이 박남현 작성일 2005.08.17 00:00 조회수 1704 추천 0 스크랩 0
국내 LCD모니터 업체들이 올 하반기 대거 LCDTV 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확인돼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업계 일부에서는 PC영역에서만 영업을 했던 LCD모니터 업체들이 가전영역인 LCD TV 시장을 진출하는데 우려를 보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루컴즈, BTC정보통신, PC뱅크 21 등 LCD모니터 제조 업체들이 LCD TV 개발을 마치고 출시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각 업체들은 LCD 모니터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LCD TV 시제품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LCD TV 시장과 국내 경기를 주시하며 출시 일정을 조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LCD TV를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모니터업체는 CRT 및 LCD모니터로 내수시장을 착실하게 다져온 PC뱅크21이다. PC뱅크21은 일찌감치 32인치 LCD TV 시제품 개발을 마쳤으며 다음달부터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강신대 대표는 “이미 국내에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LCD TV업체들이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지만, LCD모니터를 개발했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디자인 모두 만족할 만한 제품으로 LCD TV시장에 진출하겠다”며 이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BTC정보통신도 30인치 등 각 종류별 LCD TV개발을 마치고, 오는 가을 LCD TV 시장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회사측은 유럽 등지에 그동안 LCD모니터로 꾸준히 자사 브랜드를 알린바 있어 LCD TV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유통시켜 주력사업화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김성기 대표는 “그동안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호평 받았던 LCD모니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LCD TV시장 진출을 1년 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경 LCD TV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대우루컴즈는 출시 일정이 좀 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루컴즈는 LCD TV 출시를 위해 제품은 이미 개발 완료된 상황이지만 현재 대우컴퓨터 인수를 협의하는 과정이고, 인수 이후에도 당분간 기존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져 LCD TV 사업 진출은 예정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회사 관계자는 대우컴퓨터 인수가 마무리되는 대로 LCD TV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PC 모니터 업체들이 가전시장인 LCD TV에 진출하기 전에 제품은 물론 유통채널, 홍보 등 전 영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LCD TV는 LCD모니터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PC제품이 아니라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제품 외 부분이 훨씬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LCD TV는 또 비교적 고가제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금력이 확보돼야 하며, 판매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홍보 및 가전유통채널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 셋톱박스 일체형 제품의 경우 각 국마다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튜너 및 유저인터페이스 재설계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PC모니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다는 것. 이 시장에 먼저 진출한 현대이미지퀘스트 한 관계자는 “LCD모니터업체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LCD TV 시장 진출을 너무 서두르는 감이 있다”고 지적하며 “가격적인 메리트가 아닌 특화된 기능, 특화된 시장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공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 기자 (디지털타임스) 09/08/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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