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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글로벌업체의 'LCD 괴력' 반도체 눌렀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8.01.15 00:00 조회수 1933 추천 0 스크랩 0
한국 글로벌 업체의 ’LCD 파워’가 눈부시다. 15일 삼성전자는 작년 4.4분기 본사 기준으로 LCD 부문에서 매출 4조4천600억원, 영업이익 9천20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21%에 달했다. 작년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151% 증가한 2조1천100억원을 올려 사상 처음 2조원을 넘어섰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특히 대형패널 부문에서 TV, 모니터, 노트북PC 등 3개 수요처 모두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형TV 패널은 분기사상 최초로 판매량 500만대를 기록했다. 전날 LG필립스LCD도 작년 4.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조3천220억원에 영업이익 8천69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 역시 삼성전자와 같은 수준이었다. 이로써 작년 연간 영업이익 1조5천40억원을 달성, 2004년(1조7천280억원) 이래 다시 1조5천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 시대를 열었다. 작년 4.4분기 매출도 4조3천220억원으로 사상 최대였고, 작년 연간 매출 역시 14조3천520억원으로 역대 최고였다. LPL은 2005년에는 4천69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2006년에는 8천7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글로벌 LCD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이들 두 회사의 저력은 시장조사기관의 수치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 자료로 삼성전자(LCD총괄)와 LG필립스LCD의 작년 1.4분기에서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각각 124억3천200만 달러와 106억3천800만 달러였다. 따라서 양사 총매출은 230억7천만 달러였다. LCD의 이런 성장세는 반도체 ’힘’을 누르는 LCD의 ’괴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같은 기간 아이서플라이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업계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반도체총괄)와 하이닉스 매출은 각각 147억4천200만 달러와 71억2천700만 달러로, 두 회사 총매출은 218억6천900만 달러였다. 결국 사상 처음으로 국내업계의 LCD 매출이 반도체 매출을 넘어서는 역전 현상이 현실화한 것이다.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CEO)은 올해 중국 베이징(北京)올림픽과 미국의 2007년 디지털 방송 전환 등 호재가 이어져 LCD패널 수요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취지의 전망을 했다. 기대섞인 전망이기는 하지만 ’LCD 호(好)시절’이 지속될 것임을 비친 언급이다. 여기에 주우식 삼성전자 IR팀장(부사장)도 “올해에도 LCD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 3조7천억원 가량의 LCD 설비투자를 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LCD업계의 격전을 예고했다. 조선일보 인터넷, 20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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