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미래기술 연구회

○ 본 보고서에서는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의료용 MEMSㆍNEMS 관련 기술현황과 최근 7년간의 연구개발 동향, 연구기관의 수와 국내외 시장동향 및 업계 기술력을 분석하고 정책제언을 기술하였다. ○ 위내시경 등은 이미 오래전에 실용화되었지만, 이 기구의 더 한 층의 미소화와 고 기능화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혈관에 삽입 가능한 직경이 0.5mm의 내시경, 자유자제로 굴곡되어, 내시경을 필요로 하는 부위로 유도하는 능동형 카테터 등 각종 의료기구가 연구개발 되고 있다. ○ 신체에 상처를 적게 내게 하는 의료ㆍ진단 기술인 저침습(minimally invasion) 치료가 MEMS 기술에 의하여 가능하게 되었다. 절개 등을 하지 않고 체내를 직접 치료하는 ‘절개불요(切開不要)의 기술’은 환자의 고통부담이나 의료비 등을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이상적인 치료법이며 그 기대가 크다. ○ 이 DDS 즉 약물전달 시스템은 치료하고자하는 부위 이외에는 그대로 통과하여, 멀쩡한 곳에의 부작용이 염려가 없고, 약물간의 상호작용으로 단독으로는 생기지 않는 예상외의 부작용 등을 막을 수 있어서, 나노입자 기술이 항암제의 암부위에의 전달이 대단히 유효한 것이 알려져 있다. ○ 최근 삼성기술원에서 마이크로 혈액분석시스템(Lab on a chip)이 개발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의료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지고 올 것이다. 또한 개인차에 따른 치료약의 제제등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